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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협, 대통령실 응급의료 인식 직격… "안일한 태도 심히 유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6:44: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순천향대 응급실 파행 관련 발언서 촉발 <br>의료 현장 외면 비판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zWgX6Fq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FN8XxOJ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과 관련한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을 비판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소재 의협.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oneyweek/20240717145228954idsr.jpg" data-org-width="680" dmcf-mid="7w60m7LK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oneyweek/20240717145228954id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과 관련한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을 비판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소재 의협.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wKXAtMUbm" dmcf-ptype="general">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응급의료 붕괴에 대한 정부 인식을 비판했다. 응급실 운영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탓이다.
          </div>
          <p dmcf-pid="bI4FwUiBVr" dmcf-ptype="general">의협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응급실의 응급의학과 교수와 전공의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지치면서 24시간 응급의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대통령실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KsV1E0dz2w" dmcf-ptype="general">의협 지적은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에서 비롯됐다. 해당 관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과 관련해 "우려할 만한 케이스는 아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중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탓에 사실상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p>
          <p dmcf-pid="9lPpszo9VD" dmcf-ptype="general">정부 의료정책으로 인해 응급의료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게 의협 시각이다. 응급실이 붕괴되지 않도록 지원을 호소해 왔으나 정부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의대 정원 증원만을 위한 정책을 강행해 왔다고 의협은 주장했다.</p>
          <p dmcf-pid="2RHw6OuSBE" dmcf-ptype="general">의협은 "정부의 비과학적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 강행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수많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뒤로 한 채 땜질식 처방만 진행하거나 지금처럼 문제가 없다면서 의료 현장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V0AP5RCn2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부는 무책임한 태도를 멈추고 지금이라도 전공의 및 의대생들이 바라는 바를 수용해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LFCevKGBc"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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