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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금이라도 담아야 하나”…증권가 ‘10만전자’ 합창에 꿈틀 하는 투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6:26: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닝서프라이즈, 노조 파업 등 잡음 불식시켜<br>업황 호조에 3Q 성장 지속…HBM 반전 기대<br>“현저한 저평가”‘12만전자’…리포트 쏟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io9EtsM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f6FJSg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실적 상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55404442drzf.png" data-org-width="500" dmcf-mid="FZ19HQsd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55404442drz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실적 상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wQRugYcJP" dmcf-ptype="general">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10만전자’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div>
          <p dmcf-pid="7E6xpLyje6" dmcf-ptype="general">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날대비 1000원(1.14%) 내린 8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익실현 매물로 급등세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z85FOqg2L8"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8만7000원선으로 뛰며 9만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1일엔 장중 8만8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p>
          <p dmcf-pid="qZErRSbYn4" dmcf-ptype="general">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투심이 다시 달아오른 데는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깜짝실적과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밑받침됐다.</p>
          <p dmcf-pid="BRp7vVkPR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452% 증가한 10조4000억원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DS 부문의 실적 개선과 환입 효과로 분석된다. 이는 컨센서스(8조2000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 첫 노조 파업 등 여러 잡음을 불식시켰단 평을 받는다.</p>
          <p dmcf-pid="b9YXDpJqRV" dmcf-ptype="general">공급자 우위 환경 지속에 따라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p>
          <p dmcf-pid="KUCSgX6FJ2" dmcf-ptype="general">유진투자증권은 메모리 업황 호조 속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조6000억원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dmcf-pid="9x3Ul9A8n9" dmcf-ptype="general">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실적 호조 속에서 ‘128GB 서버 DIMM과 9세대 QLC 기반의 eSSD 판매 확대’, ‘NVIDIA향 HBM3e 양산 승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주가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613IBaV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HBM3E 12H D램 제품 이미지. [사진 출처 =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55405823sbyy.png" data-org-width="500" dmcf-mid="0l4o9Ets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55405823sby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제품 이미지. [사진 출처 =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J7BW8wMLb" dmcf-ptype="general">
           경쟁사 대비 뒤처졌단 평을 받던 HBM 부문에서도 반전이 기대된다. 글로벌 주요 메모리업체 중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E) 공급을 시작했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로, HBM3E의 품질 테스트 통과·양산 개시는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상승과 투심을 자극할 모멘텀으로 꼽힌다.
          </div>
          <p dmcf-pid="fob2XxOJJB" dmcf-ptype="general">앞서 이달 초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HBM3E 제품에 대한 PRA(Production Readiness Approval)를 완료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PRA는 엔비디아와 무관하게 삼성전자 내부 HBM 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으로 통상 양산 직전 단계로 간주된다.</p>
          <p dmcf-pid="4c4P3ivaLq" dmcf-ptype="general">각종 겹호재에 증권가에선 일제히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 이달 들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총 12곳에 달한다.</p>
          <p dmcf-pid="8Rp7vVkPMz" dmcf-ptype="general">이달 삼성전자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중 상상인증권(9만5000원)을 제외한 모두가 삼성전자 목표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이 중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은 12만원을 제시했다.</p>
          <p dmcf-pid="6J7BW8wMn7" dmcf-ptype="general">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에도 업사이클이 이어질 수 있단 단서가 확인되고 있다”며 “레거시 수요 회복 구간을 앞두고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PuhvaZP3Ru" dmcf-ptype="general">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고객사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BM 공급 업체를 늘리고 싶어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에게는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견조한 메모리 업황과 HBM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당순자산가치(PBR) 1.44배는 동종업체들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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