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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당 당권주자들 18일 첫 토론회… 李는 ‘먹사니즘’, 金은 ‘다양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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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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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pMN5Q0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김지수, 이재명 후보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kukminilbo/20240717152713927hfly.jpg" data-org-width="600" dmcf-mid="QMdOGPme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kukminilbo/20240717152713927hfl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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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김지수, 이재명 후보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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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tYKMlBWLu" dmcf-ptype="general"><br>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나선 당대표 후보들의 첫 방송토론회가 18일 열린다. 연임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는 ‘먹사니즘’으로 대표되는 민생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유일 체제’를 비판하며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YAnhZMIidU" dmcf-ptype="general">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17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출마 선언 때 언급한 먹고사는 문제, 즉 ‘먹사니즘’을 중점적으로 얘기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현재와 미래의 민주당에 국민들이 가장 요구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9ueAtMUJp"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로 양분된 한반도 주변 외교 정세와 관련된 입장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외교의 목적은 국익이고, 실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상대를 억지하는 강한 군사력 과시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평화구축 노력”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HNJIHQsdi0" dmcf-ptype="general">토론회에서는 이 후보가 제시한 종합부동산세 완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등 ‘중도 확장론’을 둘러싼 공방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종부세 개편에 대해 “열어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힐 전망이다. 현직 당대표가 아닌 도전하는 입장에서 종부세 완화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선언적으로 정리해 발표할 권한은 없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p>
          <p dmcf-pid="XR4ACbNfd3" dmcf-ptype="general">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팬덤 정치’에 대한 우려나 친명(친이재명)계 ‘계파 해체’ 주장에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다만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우리 정당사를 볼 때 미래 권력이 현재 권력을 해체하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며 “친문(친문재인) 사당화 논쟁을 불식시킨 게 바로 이재명”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ZVzJk3e7RF" dmcf-ptype="general">김 후보는 당내 ‘다양성 실종’을 기치로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다수는 소수의 발언권 등 언로(言路)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실종된 다양성의 가치를 일관되게 강조하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5iQDvVkPnt" dmcf-ptype="general">세제 개편 관련 공방도 예상된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종부세 완화와 금투세 유예 검토 시사에 대해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원칙을 후퇴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p>
          <p dmcf-pid="1wS78sUle1" dmcf-ptype="general">다만 김 후보는 이전투구식 공세는 피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진흙탕 싸움보다는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품격 있는 비판’을 하겠다는 것이다.</p>
          <p dmcf-pid="tyt6LG41R5" dmcf-ptype="general">청년·원외 인사인 김지수 후보는 기후 위기 등 미래세대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HpMN5Q0nZ" dmcf-ptype="general">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p>
          <p dmcf-pid="3EhUfr0CJX"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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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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