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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천안 수급자 1인 가구 72% ‘고독사 위험군’…“고독사 막아라” 지원 조례 잇따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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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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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Lh2KJSg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20240717113308426xogj.jpg" data-org-width="580" dmcf-mid="3InHYzo9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20240717113308426xo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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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emq7xOJlj" dmcf-ptype="general">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해 잇따라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천안에서는 기초생활 수급 1인 가구 중 72%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p>
          <p dmcf-pid="udsBzMIiyN" dmcf-ptype="general">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만 50~6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238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를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p>
          <p dmcf-pid="7JObqRCnya"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사회·경제적 고립과 질병 등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 1724명(72.3%)을 발굴했다.</p>
          <p dmcf-pid="z2g5XbNfCg" dmcf-ptype="general">1인 가구 남성이 59.4%, 여성은 40.6%로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나이별로는 60대가 66.5%로 50대(33.5%)의 약 2배로 집계됐다.</p>
          <p dmcf-pid="qVa1ZKj4lo" dmcf-ptype="general">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교류가 단절된 가구도 절반에 가까운 45.6%로 조사됐으며 1인 가구 85.5%가 장애 및 질병을 보유했다.</p>
          <p dmcf-pid="BfNt59A8yL" dmcf-ptype="general">주거 형태별로는 고시원·쪽방·숙박시설 등 주거 취약지 거주자가 124명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b6c0FfEQTn" dmcf-ptype="general">1인 가구 비율과 고독사 위험군이 늘어남에 따라 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한 지원조례를 내놓고 있다.</p>
          <p dmcf-pid="KPkp34Dxli" dmcf-ptype="general">서천군과 계룡시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아산시와 홍성군, 천안시 등도 올해 상반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다.</p>
          <p dmcf-pid="9QEU08wMSJ" dmcf-ptype="general">조례안은 자치단체장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자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해 예산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p>
          <p dmcf-pid="2H9wEWVZyd" dmcf-ptype="general">천안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별 개별화된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 인적 안전망 안부확인, 사회관계망형성프로그램,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 등으로 사회적 고립도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VX2rDYf5We" dmcf-ptype="general">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2천177만4천가구) 가운데 34.5%(750만2천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ZVmwG41vR" dmcf-ptype="general">천안 이종익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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