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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추적추적 내리는 빗속…故현철 빈소, 남진→임영웅 근조화환 빼곡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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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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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3Caxc5r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현철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사진 | 정하은 기자 jayee212@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RTSSEOUL/20240717110859056wtwk.png" data-org-width="700" dmcf-mid="Gl1CAvKG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RTSSEOUL/20240717110859056wtw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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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현철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사진 | 정하은 기자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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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InVp6rRRM"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82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에는 고인을 기억하는 유족과 가요계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Buvcdw3Iex" dmcf-ptype="general">현철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p>
          <p dmcf-pid="bHDdVLyjdQ" dmcf-ptype="general">지난 16일부터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는 고 현철의 빈소가 마련됐다.</p>
          <p dmcf-pid="K7TkJr0CRP" dmcf-ptype="general">조문 둘째 날인 17일 오전, 추적추적 내리는 빗길 탓인지 빈소는 적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전날부터 보내온 근조 화환이 빈소 앞을 빼곡하게 메웠고, 영정사진 속 현철의 환한 미소가 먹먹함을 더했다.</p>
          <p dmcf-pid="90hNMk1mL6" dmcf-ptype="general">현재 빈소 앞에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해 가수 김연자, 이선희, 전미경, 진성, 남진, 조항조, 현숙, 인순이, 홍경민, 임영웅, 코요태 등 선후배 동료들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철혁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KBS ‘불후의 명곡’, KBS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 등 업계 선후배 동료들의 근조화환이 놓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BXCtMU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철.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RTSSEOUL/20240717110859491uvzt.jpg" data-org-width="371" dmcf-mid="ZvzGO5Q0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RTSSEOUL/20240717110859491uvz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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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철.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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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3Caxc5rd4" dmcf-ptype="general"><br> 현철은 1966년 ‘태현철’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사랑은 나비인가봐’, ‘사랑의 이름표’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p>
          <p dmcf-pid="fDMq59A8nf" dmcf-ptype="general">20여년간 무명 생활을 겪었으나 1989∼1990년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전성기를 맞이한 뒤로는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더불어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p>
          <p dmcf-pid="4af3yunbRV" dmcf-ptype="general">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고 활동했으나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왔다. 최근 한 달 반가량 입원 생활을 해오다 눈을 감았다.</p>
          <p dmcf-pid="8XwJfoWAM2" dmcf-ptype="general">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특정 협회가 주관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연예 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형식으로, 현철의 장례가 첫 대한민국가수장이다.</p>
          <p dmcf-pid="6TjQBehLJ9" dmcf-ptype="general">유족으로는 부인 송애경씨와 1남 1녀가 있다.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 영결식 진행 후 발인식이 엄수되며,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 휴다.jayee212@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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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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