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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노민 "부모님 얼굴 몰라... 친형도 돌연사" 아픔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1:02: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전노민, 아픈 인생사 고백해 시청자들 '응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yensUl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WdLOuS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노민이 과거의 아픔을 털어놨다. TV CHOSUN '이제 혼자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110243967grjj.png" data-org-width="640" dmcf-mid="UHC6Mk1m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110243967grj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노민이 과거의 아픔을 털어놨다. TV CHOSUN '이제 혼자다'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zosfPjXDHh" dmcf-ptype="general">배우 전노민이 아픈 인생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p>
          <p dmcf-pid="qgO4QAZwZC"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는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종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p>
          <p dmcf-pid="B2J108wMZI"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얼굴을 모른다며 "초등학교 졸업식도 혼자 갔고, 중학교 때도 상황이 어렵다 보니 한 군데에 있지 못하고 누나네 있다가 큰집 있다가 왔다 갔다 했다. 고등학교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 거의 학비는 돈을 벌어서 다녔다. 친구들이랑 놀고 어울렸던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bVitp6rR1O"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내게 청소년 시절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부모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고 무시를 받기도 했고, 그런 소리를 자라면서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오기와 욕심도 생겨서 악착같이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그게 힘든 과거이지만 지금의 나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돌아봤다. </p>
          <p dmcf-pid="KfnFUPmeYs" dmcf-ptype="general">전노민은 "대학교 졸업할 때 공채 시험을 보게 됐다. 모 은행 최종 면접에서 면접관이 나한테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고 하더라. 그때 꾹 참고 있어야 하는데 내가 못 참았다"며<span> "면접장에서 화를 내고 벌떡 일어나 나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span></p>
          <p dmcf-pid="93Vlyunb1m" dmcf-ptype="general"><span> 그러면서 "'고아'라는 뜻을 정확히 아냐. 제대로 알고 그 말을 표현하라'고 했다. '</span>고아는 보살필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면 고아지, 난 친척도 있고 형제도 있다'라며 나왔다. 면접장에서 나와서 울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20fSW7LKtr" dmcf-ptype="general">더불어 전노민은 "2009년에 세 살 터울의 형이 47살 나이에 낮잠 자다가 (하늘로) 갔다. 전날 내게 돈을 달라고 했었다. 없다고 했지만 계속 달라고 해서 '내일 돈 보내 줄 테니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고 했다. 그 통화가 마지막이었다. 한이 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Vp4vYzo9Zw"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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