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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서울 전역 '호우 경보'…수도권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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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FGvUPme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iQfgCzT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오전 서울 청계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dongascience/20240717104219714zanl.jpg" data-org-width="680" dmcf-mid="KCls59A8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dongascience/20240717104219714zan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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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청계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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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nx4ahqytn" dmcf-ptype="general">17일 폭우가 쏟아지고 멈췄다를 반복하는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p>
          <p dmcf-pid="f6K7Mk1m1i"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경기 하남·양평·부천·구리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전 8시 15분 서울 동남·동북권, 8시 25분 서남·서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경보로 격상한 것이다. 호우주의보는 경기 광명·과천·시흥·고양·성남·안양·광주와 강원도 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 인천 강화군에 내려졌다.</p>
          <p dmcf-pid="4P9zREtsYJ" dmcf-ptype="general">호우특보는 호우주의보와 그 다음 단계인 호우경보로 나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mm 또는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p>
          <p dmcf-pid="8Q2qeDFOHd"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8시 6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5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첫 사례다. 이후 서울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 동에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호우가 내렸다. </p>
          <p dmcf-pid="6Q2qeDFO1e" dmcf-ptype="general">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인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mm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0mm 이상'인 경우에 발송되며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돼 총 6차례 발송된 바 있다.</p>
          <p dmcf-pid="PxVBdw3IHR" dmcf-ptype="general">현재 장마전선은 수도권 일대에 걸쳐있다. 여기에 북쪽 건조 공기가 남하하면서 비구름 덩치를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30∼60mm,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mm 내외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QMfbJr0CZM" dmcf-ptype="general">특히 경기 동부는 시간당 강수량이 70mm 이상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파주는 오전 7시 기준 1시간 강수량이 100.9mm에 달했다. 파주 평년(1990∼2020년 평균) 연 강수량이 1295.8mm인 점을 따져볼 때 1년 치 비의 약 8%가 1시간 사이 쏟아진 셈이다.</p>
          <p dmcf-pid="xVz06NHEYx"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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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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