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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준 금리 인하, 트럼프 당선 전망에 금 값, 사상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0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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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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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Gi4xOJ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fnnewsi/20240717025410056osod.jpg" data-org-width="800" dmcf-mid="z8XL6RCn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fnnewsi/20240717025410056os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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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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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W1axJSg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제 금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온스당 2465달러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2~3회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전망이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fnnewsi/20240717025410224ilju.jpg" data-org-width="800" dmcf-mid="q0d5lWVZ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fnnewsi/20240717025410224il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제 금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온스당 2465달러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2~3회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전망이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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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zVlkmph0B" dmcf-ptype="general">금 가격이 16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p>
          <p dmcf-pid="VTZoPehLFq"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2~3회 연쇄 금리 인하에 나서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금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p>
          <p dmcf-pid="fK6yrCzT3z"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금 가격은 이날 전일비 1.7% 뛴 온스당 2465달러(약 341만원)를 기록했다. 5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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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연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strong> 
           </div> 
          </div>
          <p dmcf-pid="89PWmhqyzu" dmcf-ptype="general">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전월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행진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의 매력을 높였다. </p>
          <p dmcf-pid="6qfSEsUl3U" dmcf-ptype="general">현재 연준이 9월과 12월에 금리를 각각 0.25%p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11월에도 0.25%p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 세를 불리고 있다. </p>
          <p dmcf-pid="PaDKFunbzp"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암살 미수 사건 뒤 올 11월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는 말이 나오는 점도 금 가격 상승세를 부추겼다. </p>
          <p dmcf-pid="QzVlkmphF0"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재집권하면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고 법인세·소득세를 대폭 인하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p>
          <p dmcf-pid="xIye26rRF3"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미 재정적자가 지금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높다. </p>
          <p dmcf-pid="yzVlkmphzF" dmcf-ptype="general">아울러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여파로 군사 동맹이 흔들리고, 중국과 갈등이 심화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전망 역시 금 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p>
          <div dmcf-pid="WqfSEsUlut"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트럼프 발 글로벌 인플레이션</strong> 
           </div> 
          </div>
          <p dmcf-pid="YqfSEsUlF1"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도 금 값을 끌어올리는 배경이다. </p>
          <p dmcf-pid="GNw937LK35"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미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해 미 보호주의가 강화되면 전 세계는 비용 상승에 따른 대대적인 인플레이션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Hij7XFRu7Z" dmcf-ptype="general">공화당은 최근 자유주의 경제 원칙을 폐기하고 보호주의를 당 정책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
          <p dmcf-pid="XLcq50dz0X" dmcf-ptype="general">스탠더드차타드(SC)의 귀금속 담당 애널리스트 수키 쿠퍼는 "(금 값 하락은) 미 인플레이션 둔화에서 출발했다"면서 "덕분에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ZPJ1SYf57H" dmcf-ptype="general">쿠퍼는 이어 트럼프 암살 미수가 "안전 자산으로서, 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의 매력을 더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p>
          <div dmcf-pid="53qmgc5rzG"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금, 20개월째 상승 중</strong> 
           </div> 
          </div>
          <p dmcf-pid="1SHn8MIi0Y" dmcf-ptype="general">금은 이미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p>
          <p dmcf-pid="t72hcr0CpW" dmcf-ptype="general">각국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에서 미 달러 비중을 낮추는 한편 사상 최대 규모로 금을 사들이면서 금 가격은 50% 폭등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6% 상승했다. </p>
          <p dmcf-pid="FFzroAZwuy" dmcf-ptype="general">스위스 금속 제련·중개업체인 MKS팜프의 금속 전략 책임자 니키 실즈는 투자자들이 현재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미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재정 적자는 불어날 것이라는 점을 우려해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39PWmhqyuT" dmcf-ptype="general">프랑스 나틱시스 은행 애널리스트 베르나르 다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15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뒤 연내 2~3회로 강화됐다면서 불과 1주일 전 잘해야 두 차례 내릴 것이라던 전망에서 이제 세 차례 인하도 가능할 것이란 낙관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0egpY5Q0pv" dmcf-ptype="general">다다는 이 같은 연준 금리 인하 전망에 더해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금 값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pFzroAZwpS"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강화되면서 달러 대체재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릴 각국 중앙은행이 서둘러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U0Bsak1mpl" dmcf-ptype="general">다다는 금 가격이 앞으로 온스당 2300달러 이상에서 움직이는 것이 '뉴노멀'이 돼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u72hcr0Cph"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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