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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퍽! 퍽!' 지지자들 난투극‥막장 치닫는 '원-한' 갈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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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k6WB0dzRh" dmcf-ptype="general"> 어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p>
          <p dmcf-pid="6euwZT9HnC" dmcf-ptype="general">행사장 바깥에서 각 후보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엉겨붙어 난투극을 벌입니다.</p>
          <p dmcf-pid="PiqstYf5dI" dmcf-ptype="general">이들은 상당히 강한 수위의 주먹질을 주고받았는데, 근처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힌 겁니다.</p>
          <p dmcf-pid="Q7SMwNHEJO" dmcf-ptype="general">앞서 장내에서도 강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p>
          <p dmcf-pid="xwxH9unbis" dmcf-ptype="general">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자 다른 후보 측 지지자들이 "배신자"라며 야유하기 시작했고.</p>
          <p dmcf-pid="yKYiIEtsMm"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lt;배신자! 배신자!&gt; 우리의 미래는 장밋빛이 아닙니다. &lt;배신자!&gt; 그냥 두세요, 괜찮습니다."</p>
          <p dmcf-pid="Wc8yq3e7Jr" dmcf-ptype="general">이에 한 후보 측 지지자들도 대응하면서 거친 몸싸움이 벌어진 겁니다.</p>
          <p dmcf-pid="YQ3cYhqynw"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한 참석자는 의자를 집어던지려다 다른 지지자와 몸싸움이 붙어 여러 사람이 뒤엉키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GKYiIEtsMD" dmcf-ptype="general">눈앞에서 육탄전을 지켜본 한 후보는 거듭 자제를 요청했지만, 격앙된 분위기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HeuwZT9HRE"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여러분, 여러분 진정해주십시오. 우리 정치가 보일 모습은 이런 모습은 아닙니다."</p>
          <p dmcf-pid="XmRZVzo9Mk"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원희룡 두 후보는 "폭력은 안 된다"고 유감을 밝히면서도, 상대방 측에 책임을 돌렸습니다.</p>
          <p dmcf-pid="ZEe5fqg2Jc" dmcf-ptype="general">한동훈 후보는 "연설 과정에선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계획하고 와서 난동을 피운 거더라"며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이 저에게 그렇게 연설 방해를 했던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5vcBiQsdRA" dmcf-ptype="general">반면 원 후보는 "저희 지지자인지 다른 후보의 지지자인지는 저희는 알 수가 없다"면서도 "한 후보 측을 지지하는 유튜버가 나를 지지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들을 폭행하는 영상이 있다"고 반격했습니다.</p>
          <p dmcf-pid="1Dd14BaVdj" dmcf-ptype="general">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출마 자체가 분열과 파탄의 원죄", "비전 제시보다 의혹 제기만 몰두한 원희룡 후보" 등 두 후보 모두를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tGrVadloiN" dmcf-ptype="general">서병수 선관위원장은 "두 캠프에 강한 유감과 함께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지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kRZVzo9ea" dmcf-ptype="general">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p>
          <p dmcf-pid="3hN7e8wMM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7741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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