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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김건희·원희룡·홍준표 비난, 한동훈 댓글팀 의심 추가발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6: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839gehLn7">
          <p dmcf-pid="GuTFP9A8nu" dmcf-ptype="general"><strong>양문석, 댓글팀 의심 계정 24개 공개 이후 5개 추가 발견…한동훈, 의혹 제기 장예찬 고소 예고</strong></p>
          <p dmcf-pid="HBGUR4DxnU"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장슬기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0285" data-type="photo" dmcf-pid="XftbLMIi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국민의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ediatoday/20240716164648297vecq.jpg" data-org-width="600" dmcf-mid="WqUfjiva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ediatoday/20240716164648297ve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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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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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Z0l54BaVi0" dmcf-ptype="general">
           <p>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의 '댓글팀'으로 의심되는 계정 24개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5개 계정을 추가 공개했다. 양 의원이 공개한 계정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윤핵관으로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을 비난했다. </p>
          </div>
          <p dmcf-pid="5weAYhqyM3"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댓글팀 의심 계정 5개를 추가로 발견해 총 29개의 계정에서 작성한 댓글 7만여개를 분석한 내용을 16일 공개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지지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의 정치적 경쟁자에 대한 공격 내용도 많았다. 그 대상은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권 인사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p>
          <p dmcf-pid="1Cor1WVZJF" dmcf-ptype="general">지난 4월부터 윤 대통령 측과 갈등설이 본격화되면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우호적이던 입장을 보이던 댓글이 비판적인 입장으로 변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 후보가 희생하듯 비대위원장직을 맡았는데 윤 대통령이 방해해서 총선에서 패배했다는 내용의 댓글이다. 총선 패배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리면서 두 사람간 갈등이 격화된 지난 5월 이후에는 윤 대통령 관련 멸칭을 사용하며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tQUfjivaet" dmcf-ptype="general">각종 멸칭이나 외모비하 등의 표현을 사용해 김 여사를 비난하는 댓글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한 후보에게 각을 세우고 있는 홍 시장에 대한 비난 댓글도 나타났다. 홍 시장은 16일에도 한 후보를 향해 “당정 파탄낼 후보”라며 “대표가 돼선 안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쟁자인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도 확인했다고 양 의원 측은 전했다. </p>
          <p dmcf-pid="FDRjWCzTn1" dmcf-ptype="general">또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지난 4월 “한동훈 정치인 역량, 조국과 상대 안 된다”며 “어른과 아이 차이”라고 했는데, 관련해서도 신 변호사를 공격하는 댓글이 발견됐다고 한다. </p>
          <p dmcf-pid="3Cor1WVZR5"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한동훈 댓글단 의심 계정들의 집단적 공격 대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며 “표현과 호칭의 방식이 저열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처럼, 한동훈 후보를 비판하거나 한동훈 후보와 대립하는 자에게는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며 “한동훈 댓글단 의혹 제기는 최초 국민의힘 인사들에 의해 밝혀졌고 그 피해자도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국민의힘 인사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결자해지 심정으로 국민의힘 차원에서 수사기관에 직접 수사 의뢰를 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서 당당해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0oVdOk1mJZ" dmcf-ptype="general">한편 한 후보는 이날 채널A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댓글팀(여론조성팀)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해 “이는 법무부직원들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고 그 문제는 고소하겠다”며 “댓글팀이든 뭐든 제가 관여하거나 부탁하거나 의뢰한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양 의원이 댓글팀 의심 계정을 공개한 것에 대해 한 후보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여기에 원희룡 후보가 올라탔다”며 “근거를 물으니까 '본인은 없다, TV 뉴스 본 거다'란 얘기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고 했다. </p>
          <p dmcf-pid="p0l54BaVeX" dmcf-ptype="general">야당에서는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운영 의혹을 제기했고 한 후보 측은 원 후보의 폭로 배후에 김 여사와 대통령실이 있다고 의심하며 당무개입·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했다”며 “하루속히 수사에 착수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경이 수사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특검으로 밝혀내야 한다”며 “마침 발의돼 있는 김건희 종합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 수사대상에 추가만 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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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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