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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송대관 "故현철 '4대 천왕' 큰 형 떠나, 영원할 줄 알았는데.." [직격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5: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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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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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eyRJPmeW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6C8Q2c6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대관(왼쪽)과 현철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tarnews/20240716155047935ojmy.jpg" data-org-width="560" dmcf-mid="faflTOuS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tarnews/20240716155047935oj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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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관(왼쪽)과 현철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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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PPh6xVkPl8" dmcf-ptype="general">
           <strong>"말로 할 수 없죠. 특히나 현철 씨가 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마음이 아픕니다."</strong>
          </div>
          <p dmcf-pid="Qg5oNJSgl4" dmcf-ptype="general">가수 송대관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고(故) 현철의 비보에 슬픈 심경을 밝혔다. </p>
          <p dmcf-pid="xa1gjivahf" dmcf-ptype="general">송대관은 16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가셨다니까 너무 슬프고 마음이 복잡하다"며 "4인방(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중 제일 연장자로서 큰 형 노릇을 주욱해왔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p>
          <p dmcf-pid="y3LFpZP3CV" dmcf-ptype="general">고 현철은 전성기 시절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송대관은 생전 고인에 대해 "히트곡도 많고, 남자답고, 통솔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W2r9fqg2l2" dmcf-ptype="general">고 현철의 무명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송대관은 "현철 씨하곤 추억이 많다"며 "현철 씨가 서울 올라오기 전에 부산에 살았는데,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같이 밤늦게까지 막걸리를 마셨다. 그리고는 현철 씨 집에 가게 됐는데 잠 자고 눈 뜨고 보니까 집이 산 밑에 논두렁 옆에 있더라. 그렇게 어렵게 살면서 성장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YVm24BaVh9" dmcf-ptype="general">송대관은 이어 "나는 그때 '해뜰날'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현철 씨는 무명 생활이 있었다"며 "당시 현철 씨가 가요 학원같은 걸 차려서 학원 원장도 하고 그랬다. 집념이 대단한 거다. 바닥에서부터 시작했으니까"라고 회고했다. </p>
          <p dmcf-pid="GfsV8bNfCK" dmcf-ptype="general">1942년생인 고 현철은 1969년 당시 27세에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하지만 당시 최고 인기를 끌던 나훈아, 남진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 1974년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했다.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1980년대부터다. '현철과 벌떼들' 해체 후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사랑은 나비인가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p>
          <p dmcf-pid="HWPyGlBWSb"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1988년 발표된 '봉선화 연정'으로 이듬해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1990년엔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후 약 20년 만에 무명의 설움을 딛고 최정상에 오른 것.</p>
          <p dmcf-pid="XYQWHSbYhB" dmcf-ptype="general">송대관은 "한 때 4인방이라고 부를 때 허구한 날 같이 어울려 지냈다"며 "프로그램을 같이 하니까 방송국 가면 매일 만나고 식사하고 그랬다. 그런 생활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 안 그렇더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대관은 고인과 마지막 추억에 대해 "'가요무대'를 끝으로 못 봤다"며 "녹화할 때 사모님이 모시고 왔더라. 그게 벌써 3~4년 전인 거 같다. 이후로 노래 못한지가 몇 년 됐다. 빈소엔 내일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p>
          <p dmcf-pid="ZGxYXvKGWq" dmcf-ptype="general">한편 현철은 지난 15일 지병으로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p>
          <p dmcf-pid="5XRH5y2Xvz" dmcf-ptype="general">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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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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