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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설운도 "故 현철 비보 가슴 아파, 영원히 가요계 발자취에 남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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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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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9N9lr0C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today/20240716153404471kpio.jpg" data-org-width="650" dmcf-mid="96UIP9A8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today/20240716153404471kpi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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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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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8E8WCzTn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설운도가 고(故) 현철의 별세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p>
          <p dmcf-pid="8CuCQ2c6JP" dmcf-ptype="general">설운도는 1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했다. </p>
          <p dmcf-pid="6bgbCDFOd6" dmcf-ptype="general">이날 설운도는 "가슴 아프다. 다른 것은 몰라도 언젠가는 다 떠나야 한다는 아픔을 피할 수 없다는 게 가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PY2YnxOJd8"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밤에 갑자기 비보를 듣고 잠이 안 오더라. 형님과 저는 가수 생활하면서 같은 동향이라 그런지 깊은 이야기도 많이 했다. 가족들과도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QyKyJPmeL4" dmcf-ptype="general">설운도는 "형님은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분이 아니라 오랜 고난과 역경 끝에 스타가 된 분이기 때문에 다시 훌훌 털고 돌아오실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xgygu1xpMf" dmcf-ptype="general">또 설운도는 "존경하는 선배다. 저도 부유한 형편에서 스타가 된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스타가 됐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존경했다. 그리고 굉장히 알뜰하시다. 그런 면에서도 존경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yUdUwNHEMV" dmcf-ptype="general">덧붙여 "한때를 풍미한 분이지 않나. 선배님은 아주 편안한 트로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받으셨다. 가수라기 보다는 편안한 이미지였다"면서 "영원히 가요계 발자취에 남을 것"이라고 존경심을 보였다.</p>
          <p dmcf-pid="WGVGLMIin2" dmcf-ptype="general">현철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p>
          <p dmcf-pid="Y3M3koWAJ9" dmcf-ptype="general">1969년 데뷔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고인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이 히트하면서 '트로트 4대 천왕'에 불리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p>
          <p dmcf-pid="G6D6YhqyJK" dmcf-ptype="general">그러나 2018년 KBS1 '가요무대'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경추 디스크를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신경 손상 등 문제로 재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7i7mAZwJb"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이다.</p>
          <p dmcf-pid="XxmxXvKGLB"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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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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