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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옆 아파트는 신고가 속출하는데”…광명서 눈물 흘리는 집주인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4:09: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명 노후 아파트 집값 하락세<br>신축·준신축은 연일 최고가 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ElmAZwR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xVe6Kj4n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파트 전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k/20240716133302284dgpr.jpg" data-org-width="647" dmcf-mid="HeElmAZw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k/20240716133302284dg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파트 전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Vz8KUiBdH" dmcf-ptype="general">
           서울 아파트값 상승으로 경기도 ‘옆세권’(서울과 인접한 지역) 매수세도 활발해지는 가운데, 과천·성남과 함께 ‘준강남’으로 불리는 광명 집값이 빠르게 뛰고 있다.
          </div>
          <p dmcf-pid="tDamcLyjMG" dmcf-ptype="general">다만 신고가 행진을 써내려가는 신축 아파트와 달리 노후 아파트 집값은 힘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p>
          <p dmcf-pid="FNJcoRCneY" dmcf-ptype="general">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10단지’ 전용 59㎡는 지난 2일 5억원(11층)에 팔렸다. 이는 직전 거래인 6월 5억4500만원(3층)보다 4500만원 낮은 가격이다.</p>
          <p dmcf-pid="3AnEadloiW" dmcf-ptype="general">현재 하안동 일대 하안주공 1~12단지는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이 이뤄지면 2만192가구인 하안택지개발지구는 3만1850가구 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p>
          <p dmcf-pid="0d6nMfEQey" dmcf-ptype="general">그러나 대규모 공급이 예정된 데다 재건축 분담금 부담을 토로하는 이들까지 많아지면서 집값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들어 분담금으로 분쟁을 겪는 재건축 아파트가 늘어 집주인들의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p>
          <p dmcf-pid="pzFbU5Q0RT" dmcf-ptype="general">실제로 광명 노후 아파트들의 집값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안주공3단지’ 전용 41㎡는 지난달 29일 3억7000만원(14층)에 손바뀜됐다. 지난 1월 거래가는 4억900만원(12층)이었다.</p>
          <p dmcf-pid="UGlZyI7vdv" dmcf-ptype="general">지난 1월 7억6500만원(5층)에 팔렸던 ‘하안주공12단지’ 전용 76㎡도 지난달 7억3900만원(6층)에 새 주인을 맞았다.</p>
          <p dmcf-pid="u9ufB0dzLS" dmcf-ptype="general">반면 광명 신축·준신축 아파트는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p>
          <p dmcf-pid="77tBpZP3dl" dmcf-ptype="general">2022년 준공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전용 59㎡ B타입은 지난달 5일 7억6000만원(10층)에 팔린데 이어 이달 6일 7억8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전용 59㎡ C타입은 지난달 8억원(24층)에 팔려 신고가를 썼다.</p>
          <p dmcf-pid="zzFbU5Q0Mh" dmcf-ptype="general">인근에 2021년 준공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도 전용 49㎡가 6억7900만원(20층)에 매매돼 신고가를 경신했다.</p>
          <p dmcf-pid="qP9M4BaVMC" dmcf-ptype="general">당초 미분양이 지속되던 새 아파트도 빠르게 잔여물량을 해소하고 있다.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하는 ‘트리우스 광명’은 최근 일반분양 전세대 계약을 완료했다.</p>
          <p dmcf-pid="BgejnxOJMI"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최초 분양에 나선 이 단지는 계약 잔여세대(미분양)가 생겨 수차례 청약을 반복했다.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여섯차례에 걸쳐 임의공급을 실시했지만 잔여물량이 남은 상태였다.</p>
          <p dmcf-pid="bzFbU5Q0RO"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2일 미분양 물량 1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006명의 접수가 몰렸고, 평균 경쟁률 63대1을 넘기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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