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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국서 ‘양념’ 사왔을 뿐인데”…입국 때 주의해야 할 휴대품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3:4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세청, 8월11일까지 휴대품 집중단속<br>건강기능식품·양념류 등 성분 확인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3jUmAZw3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m2IxVkP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ongmin/20240716132056740kvoi.jpg" data-org-width="640" dmcf-mid="Q0RZjiva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ongmin/20240716132056740kv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Vh8GlBW3W" dmcf-ptype="general">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입국시 휴대품 단속이 강화된다. </p>
          <p dmcf-pid="ZA7EVzo90y" dmcf-ptype="general">관세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관세청은 대마 등 마약류, 총포·도검류 등 위해물품의 반입을 중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p>
          <p dmcf-pid="5m2IxVkP3T" dmcf-ptype="general">특히, 외국산 건강기능식품과 양념류 등에는 외국 현지에서는 허용되지만 국내 반입은 제한되는 위해 물질이 함유된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p>
          <p dmcf-pid="1J5Lu1xpUv"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미국에서 판매 중인 양념류 가운데 국내 반입이 증가한 일부 제품에서는 마약류인 ‘양귀비 씨’가 검출돼 통관이 보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p>
          <p dmcf-pid="t1g3DaGkuS" dmcf-ptype="general">예컨대 미국 여행 기념품으로 입소문을 탄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세서미’는 베이글 등 빵에 뿌려 먹는 양념으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한국에서는 마약류 성분으로 분류된다. 해당 제품을 휴대하고 입국하다 세관에 적발되면 제품을 몰수당할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3NB0dz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세서미’. 트레이더 조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ongmin/20240716132058151ymti.jpg" data-org-width="640" dmcf-mid="YCeHadlo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nongmin/20240716132058151ym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세서미’. 트레이더 조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3lPTiQsdph" dmcf-ptype="general">관세청은 여행객들에게 이러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인쇄물과 입간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p>
          <p dmcf-pid="0w9OQ2c6pC" dmcf-ptype="general">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소지한 경우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에 기재하면 20만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
          <p dmcf-pid="pHn1cLyj0I" dmcf-ptype="general">그러나 신고하지 않은 여행자는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p>
          <p dmcf-pid="UI8Sd6rRUO" dmcf-ptype="general">여행자 휴대품의 면세 범위는 미화 800달러, 주류 2ℓ 이하 2병(400달러 이하), 담배 200개비 이내다. 100㎖ 이하 향수는 면세 범위(800달러) 외에 별도로 면세가 가능하다. </p>
          <p dmcf-pid="utNprjXD0s" dmcf-ptype="general">관세청 관계자는 “위해식품으로 지정된 물품은 해외직구를 통한 반입도 금지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위해식품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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