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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만, 전력 수요 연 2.8% 증가…AI 수요 급증에 전력난 우려 높아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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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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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jlxDr0C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etimesi/20240716130104014woaw.jpg" data-org-width="700" dmcf-mid="BikbnoWA6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etimesi/20240716130104014woa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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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4opxRCn4r" dmcf-ptype="general">글로벌 반도체 제조 허브인 대만에서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204TzBaV8w"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대만 에너지청은 앞으로 10년 간 대만 에너지 사용량이 연 평균 2.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전 예측에서는 2029년까지 저체 전력 수요가 연 평균 2.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p>
          <p dmcf-pid="VxAqJnTNxD" dmcf-ptype="general">에너지청은 AI 개발과 반도체, 전기 자동차 열풍 등을 고려했을 때 대만의 전력 수요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연 평균 2.5%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p>
          <p dmcf-pid="ffL0QMIi6E" dmcf-ptype="general">아울러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가 확대되면서 결국 10년 내 연 평균 증가율이 2.8%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2030년에는 전력 수요가 2024년 대비 12~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4irVajXD6k" dmcf-ptype="general">에너지청은 특히 AI 부문은 머신러닝 등으로 인해 2023년 240메가와트(MW)에서 2028년 2.24기가와트(GW)로 5년 만에 전력 수요가 8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8DWJOCzT6c" dmcf-ptype="general">대만의 전력 수요 중 절반 이상은 반도체 칩 제조업체와 기타 산업에서 발생한다. 최근 AI를 위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불안한 전력 공급 문제가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자칫하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인해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충분한 전력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p>
          <p dmcf-pid="6fL0QMIiPA" dmcf-ptype="general">이번 예측은 대만이 안전 문제로 원자력발전소를 폐지하려는 정부 여당 계획을 지속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논의하는 가운데 나왔다.</p>
          <p dmcf-pid="P8gUMehLxj" dmcf-ptype="general">차이잉원 전임 대만 총통이 지난 2016년 취임 당시 2025년까지 대만 내 모든 원자력발전소 원자로를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생산을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계획은 아직 유효하다.</p>
          <p dmcf-pid="QxAqJnTNPN"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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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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