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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공사' 휴온스, 모랄레스+차유람 조합 첫 출격...NH는 막내 정수빈 단식 '초강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1:1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16/0000217974_001_20240716111209867.jpg" alt="" />휴온스 차유람(좌)-NH농협카드 정수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25시즌을 앞두고 팀 &#39;대공사&#39;를 강행한 휴온스가 새롭게 영입한 여성 멤버들로 첫 복식 조합을 선보인다. 휴온스는 16일 오후 12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9;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5&#39; 1라운드 1턴 경기에 나선다. 상대는 NH농협카드. 15일 개막한 1라운드에서 첫 날을 쉬어간 휴온스는 이 날 첫 경기부터 나서며 반등을 각오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멤버를 &#39;물갈이&#39;했다. 주장 최성원, 외인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 여자 레귤러이자 올 시즌 개인투어 개막전 챔피언 김세연만 남았다. 지난 달 열린 PBA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대략 2년만에 PBA에 복귀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전체 1위로 지목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에서 방출된 이상대를 영입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16/0000217974_002_20240716111209903.jpg" alt="" />휴온스 이신영 또 1년10개월만에 PBA에 복귀한 차유람과 한국 여자당구 최초로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신영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39;휴온스 잔혹사&#39;는 지난 21-22시즌 창단 당시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휴온스는 창단 당시 정규리그 기준 5위에 올랐지만 이후 22-23, 23-24시즌 연속으로 꼴찌를 못 면했다. 연단위 팀 개편으로 이름값있는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하며 화제성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호화로운 이름값과 우월한 개인 투어 성적도 팀 성적에는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휴온스는 이번에도 이름값이 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39;큰 손&#39;으로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16/0000217974_003_20240716111209937.jpg" alt="" />휴온스 로빈슨 모랄레스(좌)-차유람 첫 날 휴온스는 직전 시즌 정규리그 1위 NH농협카드와 맞붙는다. 스카치 더블 룰로 바뀐 남자복식(1복식)에서는 팔라손-모랄레스 외인 듀오가 마민껌(베트남)-김현우1을 상대한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세연이 이신영과 짝을 지어 김보미-김민아 &#39;황금콤비&#39;에 맞선다.&#160; 눈이 모이는 것은 역시나 화제성이 높은 차유람의 출격 여부다. 차유람은 혼합 복식(4복식)에서 모랄레스와 짝을 지어 조재호-김민아의 탄탄한 전력에 맞선다. 차유람은 웰컴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21-22시즌에도 보통 비롤 위마즈(튀르키예, 현 PBA 은퇴)와 짝을 지어 혼합복식에서 주로 활약해왔다.&#160; 여자 단식인 6세트는 어김없이 고정멤버인 김세연이 담당한다. 주장 최성원은 마지막 7세트를 준비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7/16/0000217974_004_20240716111209971.jpg" alt="" />NH농협카드 정수빈 이에 맞서는 NH농협카드는 &#39;초강수&#39;를 준비했다. 조재호, 김민아, 김보미,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등 대부분의 전력이 검증된 가운데 6세트 여자 단식에 &#39;막둥이&#39; 정수빈을 세우는 파격적인 오더를 적어냈다. 99년생 정수빈은 직전 개인 투어 2차 대회인&#39; 하나카드 챔피언십&#39;에서 4강까지 오르며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경신하는 기함을 토했다. 이에 따라 정수빈은 만일 경기가 6세트까지 간다면 이 경기에서 PBA팀리그 첫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직전 경기인 크라운해태전에서는 4-0 완승을 거두며 큐를 잡아볼 새도 없이 끝났다.&#160; PBA팀리그 개막 라운드(1라운드) 이틀 차인 16일에는 오후 12시30분 휴온스와 NH농협카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SK렌터카-에스와이, 오후 6시30분 크라운해태-웰컴저축은행, 오후 9시30분 우리금융캐피탈과 하이원리조트의 경기가 열린다. 하나카드는 휴식일을 갖는다. 사진= MHN스포츠 DB,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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