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배 하나가 15800원 ‘화들짝’…천장 뚫린 물가 [김기자의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0:2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개 묶음 배 가격은 35500원<br>석유류 4.3% 올라 18개월만 최대폭 상승<br>사과·배 신선과일 오름세 계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rYOCzTz6">
          <p dmcf-pid="f55bF0dz08" dmcf-ptype="general"><strong>“이 가격에 누가 배 사 먹어요. 조금 더 보태 수박 먹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hh1vy2X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한 마트에서 배가 15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4015nbsl.jpg" data-org-width="680" dmcf-mid="qZDLPxOJ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4015nb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한 마트에서 배가 15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yypGX6F0f" dmcf-ptype="general">
             
           <br> 지난 14일 오후 2시쯤 강원도 강릉시 한 마트. 장을 보러 온 피서객이 과일 코너를 지나며 이같이 말했다. 사과·복숭아 등 과일을 들었다가 가격표를 보고 놀라 내려놓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친구들과 함께 장을 보던 피서객들은 “휴가철이라서 그런가? 너무 비싸다”라며 가격표를 꼼꼼히 보고 있었다. 한 젊은 부부는 배를 보고 “배가 원래 이렇게 비싼 거야”고 서로 재차 묻곤 3개 묶음 배 가격도 살폈다. 3개 묶음 배 가격은 35500원이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vv3WG41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한 마트에서 북숭아 4개가 1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258cxfb.jpg" data-org-width="680" dmcf-mid="BrxjeJSg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258cx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한 마트에서 북숭아 4개가 1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GG7Z1xpu2" dmcf-ptype="general">
             
           <br> 가족과 함께 캠핑용 고기를 사러 마트에 방문했다는 40대 김모씨는 “물가가 무서울 정도다. 30만 원 갖고는 장을 볼 수가 없다”라며 빈 쇼핑 카트를 가리키며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이어 “대형 마트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이정도니 다른 곳은 어떻겠냐”라며 “상추가 200g에 3200원이다. 고기에 상추 싸 먹는 말이 그냥 나왔겠나”라며 인상을 찡그렸다.
          </div>
          <p dmcf-pid="QoosNAZw09" dmcf-ptype="general">고물가 속 필수 먹거리 가격 오름세가 좀처럼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정도의 폭염이 연속으로 이어져 필수 장바구니 품목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오름세가 뚜렷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BM9VkP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447xhig.jpg" data-org-width="680" dmcf-mid="bpOXhSbY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447xhig.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UU8zBaVUb" dmcf-ptype="general">
             
           <br> 빈 장바구니를 들고 있던 70대 이모씨는 이날 쌈 채소가격을 보고 잠시 고민하더니 내려놓았다. 이씨는 “장마라도 해도 그렇지 이렇게 비싸면 누가 사 먹겠나”며 “삼겹살도 오르지 배추, 상추, 참외, 사과 다 올랐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돈 없는 늙은이들은 이제는 삼겹살도 쉽게 못 먹는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div>
          <p dmcf-pid="WHHz5tMUpB" dmcf-ptype="general">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과일값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석유류와 외식 등 일부 품목의 물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YHHz5tMUFq" dmcf-ptype="general">16일 통계청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ltTWVZ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652krle.jpg" data-org-width="680" dmcf-mid="KdBM9VkP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5652krle.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pp47qg277" dmcf-ptype="general">
             
           <br>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6.5% 상승했다. 수산물(0.5%)과 축산물(-0.8%)은 안정적 흐름을 보였지만, 농산물이 13.3% 상승한 탓이다.
          </div>
          <p dmcf-pid="XQQNRdlo7u" dmcf-ptype="general">사과(63.1%)와 배(139.6%)는 등 과일 가격 강세는 지난달에도 계속됐다. 토마토(18.0%), 고구마(17.9%) 등 품목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김은 28.6% 상승해 1987년 12월(34.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석유류 역시 4.3% 올라 전월(3.1%)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다. 2022년 12월 6.3% 증가한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p>
          <p dmcf-pid="Z33VU7LK7U" dmcf-ptype="general">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작년에 국제유가가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5BBM9VkPzp" dmcf-ptype="general">기여도 측면에서는 농산물이 물가상승률을 0.49%포인트(p) 끌어올렸고, 외식을 비롯한 개인 서비스 물가도 0.93%p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류의 기여도는 0.16%p였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지수들은 2%대 초반까지 상승 폭이 둔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22J46rR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6206yciq.jpg" data-org-width="680" dmcf-mid="9YdEnoWA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6206yciq.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tddEnoWAF3" dmcf-ptype="general">
             
           <br>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상승했다.
          </div>
          <p dmcf-pid="FQQNRdlouF" dmcf-ptype="general">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2.8% 상승했다.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보다 11.7% 오르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올랐다. 신선어개(-1.4%)와 신선채소(-0.8%)는 감소했지만, 신선과실이 31.3%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zzQb9A8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6405gxaf.jpg" data-org-width="680" dmcf-mid="2Yt90UiB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egye/20240716094456405gxa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0bbR2fEQ31" dmcf-ptype="general">
             
           <br> 공미숙 심의관은 “국제유가 변동과 유류세 일부 환원, 날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pCC5ST9HU5" dmcf-ptype="general">사진·글=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금메달 3개 이상!” 양궁 대표팀, 결전지 파리로 출국 소비자원 "최근 5년간 휴가철 렌터카 소비자 피해 신청 1천7백여 건"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