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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성근, 구명로비 연결 전 용산 인물과 골프 회동에 "로비 의혹과 어떤 연관 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10:06: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성근 "골프 운동 대체로 기억과 일치…로비설 실체 있는지 저도 궁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sohSbYV2">
          <p dmcf-pid="PIZIF0dzB9" dmcf-ptype="general">채 상병 사망사건 당시 부대 최종 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이 모 씨가 'VIP'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임 전 사단장과 이 모 씨를 연결한 인물인 경호처 출신 송 씨가 2022년 임 전 사단장과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로비 의혹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QwWwX5Q02K" dmcf-ptype="general">15일 &lt;동아일보&gt;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022년 5월 송 씨가 해병대 내 골프장을 예약해 달라고 임 전 사단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xLmLClBWVb" dmcf-ptype="general">신문에 따르면 당시 A씨는 "5월 중 덕산대 운동을 잡아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임 전 사단장에게 보냈고, 임 전 사단장은 "서해 연평도에서 훈련을 하고 있어 추후 연락을 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에서 나오는 '덕산대'는 경기 화성에 있는 9홀 규모의 해병대 골프장을 의미한다.</p>
          <p dmcf-pid="yNCNvy2XKB" dmcf-ptype="general">신문에 따르면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이 그해 6월 본인 이름으로 덕산대 체력단련장을 예약한 내역이 담긴 확정 메시지를 A씨에게 보냈다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자 메시지에는 예약 시간 및 코스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공수처는 최근 해당 골프장을 방문해 출입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WbRbiLyjbq" dmcf-ptype="general">A씨는 신문에 당시 임 전 사단장과 골프를 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이후에는 임 전 사단장과 같이 운동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당시 은퇴한 직원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면서 평소 안면이 있는 분들 2명이 더 있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Y2J2oaGk2z"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임 전 사단장은 &lt;프레시안&gt;에 "일단 기사에 나온 골프운동에 관한 사실에 한해서는 대체로 제 기억과 일치한다"면서도 "다만, 제가 2022년 6월 송 선배님과 골프를 같이 친 사실이 최근 논란되는 로비 의혹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GETEGX6Fq7" dmcf-ptype="general">그는 "덧붙여 로비설의 실체가 있는지는 저도 궁금하다. 본인인 제가 구명의 뜻조차 없었는데, 그러한 저를 위해 누가 저도 모르게 구명 로비를 했을까 싶다"며 "아직까지 저에게 구명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주신 분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p>
          <p dmcf-pid="H9d9LgYc9u" dmcf-ptype="general">임 전 사단장은 "그간 언론에 언급된 고석 변호사님, 이종호님, 김용현 처장님은 지금까지도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라며 "만약 19일 청문회에서 로비설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제가 아는바가 없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HzHK2c6bU"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0일 임 전 사단장은 기자들에게 배포한 '임성근 구명 로비설에 대한 임성근의 3차 입장문'에서 송 씨에 대해 채 상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연락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성근 사단장에게 전화하지 않은 사실을 오늘(10일) 저녁 확인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ZJDJsI7vbp" dmcf-ptype="general">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은 지난 9일 JTBC 보도로 불거졌다. 당시 방송은 이 씨가 공익제보자와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가지고 A(전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 송 씨)가 전화 왔더라고. 그래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 그래서 이제 포항에 가서 임성근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이건 문제가 되니까 이 XX(임성근) 사표 낸다고 그래가지고 내가 못하게 했거든"라는 대화를 했다는 통화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5DJ2oaGkb0" dmcf-ptype="general">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A(송 씨)가 이제 문자를 보낸 걸 나한테 포워딩(전달)을 했더라고. 그래서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까 사표 내지 마라(라고 임성근에게 말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TEdmOuS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5월 14일 오전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2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pressian/20240716100052952yhvg.jpg" data-org-width="640" dmcf-mid="8YOglvKGB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pressian/20240716100052952yh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5월 14일 오전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2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wiVgNHE2F" dmcf-ptype="general">
           <br>한편 'VIP'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라던 이 씨는 15일 JTBC와 인터뷰에서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FkeKnoWAKt" dmcf-ptype="general">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제가 VIP라고 한 건 (김건희) 여사님을 지칭하는 것이다. ○○○(공익신고자)과 대화한 건 여사님이고 우리 해병대에서 얘기하는 VIP는 해병대사령관"이라며 "(해병) 후배들이고 하니까 제가 한 것처럼 그 문자를 토대로 한 것을 제가 (VIP에게 구명 로비를) 한 것처럼 부풀려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35CNvy2X21" dmcf-ptype="general">이 씨는 김건희 영부인과 인연에 대해 "2009년인가 우연히 제가 아는 지인하고 식사 자리에 (김 여사가) 잠깐 한 20~30분 들렸다 가셨고 그리고 좀 지나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 계시더라"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05CNvy2XK5" dmcf-ptype="general">[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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