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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서 주춤한 애플, 인도 매출 '껑충'…"부의 상징된 아이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9:41: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룸버그 "중산층, 애플 제품을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ONnoWA0a">
          <p dmcf-pid="BohcgNHE0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애플의 인도 매출이 껑충 뛰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bGbtHZP3uo" dmcf-ptype="general">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3월말 기준 애플의 인도 연간 매출이 지난해 연 60억 달러(약 8조 3천억원)에서 33% 증가한 80억 달러(약 11조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아이폰이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p>
          <p dmcf-pid="KDHIwmphFL" dmcf-ptype="general">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인도 매출을 별도로 구분해 발표하지 않는다. 다만 인도 당국에는 연간 매출을 보고해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ohcgNHE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CEO (가운데)가 뭄바이 개장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ZDNetKorea/20240716094136104lunb.jpg" data-org-width="639" dmcf-mid="zmUGvy2X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ZDNetKorea/20240716094136104lu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CEO (가운데)가 뭄바이 개장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29L62fEQ0i" dmcf-ptype="general">애플은 중국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인구가 많은 인도는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시장이다.</p>
          <p dmcf-pid="VOtvIhqypJ" dmcf-ptype="general">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 기반 중국 저가형 스마트폰이 주로 팔리고 있다.</p>
          <p dmcf-pid="fF873pJqud"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은 인도에서 사용되는 약 6억 9천만대 스마트폰 중 약 3.5%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평균판매가격(ASP)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인도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 3분의 1 이상이 고성능 프리미엄 부문으로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4Z93Z1xp7e"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애플 제품을 지위의 상징으로 여기는 인도 중산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애플이 중국에 대한 판매 의존도를 줄이는 데 점진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8GB1GX6F7R" dmcf-ptype="general">애플은 지난해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와 수도 뉴델리에 애플스토어를 내며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도 애플스토어 오픈날 방문하며 시장을 직접 챙겼다.</p>
          <p dmcf-pid="65205tMU3M" dmcf-ptype="general">인도는 판매 거점뿐만 아니라 아이폰 주요 생산 거점으로도 변모하고 있다. 애플은 인도에서 주요 기기 14% 또는 약 7분의1을 생산한다. 애플은 내년도 전체 아이폰 생산의 25%를 인도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 dmcf-pid="P2L62fEQzx" dmcf-ptype="general">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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