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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날 업고 키워주신"…故 현철 별세, 박구윤·김수찬 후배들의 추모사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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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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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LoBKj4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현철 / 마이데일리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ydaily/20240716092211152lakh.jpg" data-org-width="330" dmcf-mid="3eVfHZP3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ydaily/20240716092211152la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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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현철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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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K9WG41kX"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후배 가수들이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현철을 추모했다.</p>
          <p dmcf-pid="70Nj2fEQcH" dmcf-ptype="general">현철이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82세.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p>
          <p dmcf-pid="zWMR0UiBkG" dmcf-ptype="general">소식이 전해진 뒤 후배 가수들은 선배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가수 박구윤은 16일 "저희 아버지께 늘 하시던 말씀이 ‘구윤이 내... 주라 내가 키울게’. 늘 그렇게 저를 예뻐하시고 업고 키워주신 가요계의 큰 별. 현철 큰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습니다"며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큰 아버지 가시는 길 다 같이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qpjAV4DxgY" dmcf-ptype="general">가수 김수찬도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셔요. 신인 때 잘 챙겨주셨는데 함께 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곧 뵈러 갈게요"고 속마음을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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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현철 / 마이데일리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ydaily/20240716092212485puoa.jpg" data-org-width="330" dmcf-mid="0j48Z1xp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ydaily/20240716092212485pu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현철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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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5nLqbNfgy" dmcf-ptype="general">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다. 그런 현철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발표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인기를 얻으면서부터였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으로는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고,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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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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