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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지병으로 별세…향년 82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9: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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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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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Ki6BKj4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철. 스포츠동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donga/20240716091636972nsoa.jpg" data-org-width="700" dmcf-mid="Vqd4zBaV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sportsdonga/20240716091636972nso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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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철.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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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강상수)이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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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ef7qg2Eb" dmcf-ptype="general">16일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전날 밤 현철 선배님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p>
          <p dmcf-pid="PBd4zBaVwB"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 장례 절차 등은 유족과 논의 중이고, 오후 중 서울 구의동 혜민병원에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빈소를 차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QbJ8qbNfmq" dmcf-ptype="general">1942년생인 고인은 동아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자퇴했고, 1969년 27세에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에는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했다. </p>
          <p dmcf-pid="xjvrajXDOz" dmcf-ptype="general">오랜 무명 생활 끝에 1980년대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은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 등을 품에 안긴 그의 대표곡으로 손꼽힌다. </p>
          <p dmcf-pid="ypPb3pJqs7" dmcf-ptype="general">2010년대까지 꾸준히 신곡을 내며 KBS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하지만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돼 오랜 기간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WUQK0UiBDu" dmcf-ptype="general">이자연 협회장은 현철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면서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고, 주변을 배려하는 분이었다. 항상 웃는 얼굴이어서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가수였다. 후배들이 모두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p>
          <p dmcf-pid="YrXlDr0CIU" dmcf-ptype="general">유족으로는 아내 송애경 씨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p>
          <p dmcf-pid="GmZSwmphEp" dmcf-ptype="general">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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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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