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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적장애 2급 딸에 "돈 달라" 협박한 부모…대출받으라 강압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8: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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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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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1VmI7v9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today/20240716084936255xchx.jpg" data-org-width="550" dmcf-mid="YdAT8Qsd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today/20240716084936255xch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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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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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yTuNc5rq4" dmcf-ptype="general"><br>지적장애 2급 딸에게 지속해서 돈을 요구하며 대출 강요까지 한 부모의 사연이 소개됐다.</p>
          <p dmcf-pid="1z7MvWVZBf"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1세 여성 A씨가 출연해 "저에게 관심 없는 부모가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tUpPhvKG9V" dmcf-ptype="general">A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취업해 모아놓은 돈이 있었는데, 작년 6월에 엄마가 보이스피싱을 두 번이나 당했다"며 "제가 모은 돈으로 엄마 빚 700만원을 갚았다"고 했다.</p>
          <p dmcf-pid="F9KiGZP3q2"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이 "아버지는 뭐하고 네가 돈을 갚느냐"고 묻자, A씨는 "아빠도 카드빚이 120만원 있어서 (그것도) 제 돈으로 갚았다"고 답해 서장훈을 분노케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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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today/20240716084937548nyix.jpg" data-org-width="550" dmcf-mid="HnCFngYc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today/20240716084937548nyi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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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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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Mxkp7LKbK" dmcf-ptype="general"><br>A씨는 올해 4월 어머니의 요구로, 자기 명의로 대출까지 받았다고 했다. A씨는 "엄마가 1000만원 대출받으라고 했는데 조건이 안 돼 700만원만 받았다"며 "이 중에 300만원은 엄마 빚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pBqeyG41Bb"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왜 빚이 또 있냐고 묻자, A씨는 "엄마가 같이 일하는 분에게 투자했는데 사기를 당했다"며 "원래는 (사기 빚 갚고자) 3000만원 빌려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UhCFngYcVB" dmcf-ptype="general">심지어 A씨는 현재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일하다가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겪는 메니에르병 진단을 받았다"며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해 잠깐 쉬는 중"이라고 했다.</p>
          <p dmcf-pid="uWy7jk1m9q" dmcf-ptype="general">A씨는 지적장애 2급이라고도 밝혔다. A씨는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요청으로 전문 상담을 받았는데 우울증 진단과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7dew7BaV2z"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A씨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부모님들은 진짜로 그렇게 행동해선 안 된다"며 "얼마 되지도 않은 돈을 빼앗아 쓰고…대체 왜 그렇게 사시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어려운 자식을 보호해 줘도 모자랄 판인데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CItioWA27" dmcf-ptype="general">채태병 기자 ctb@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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