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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만취한 60대 민간인에 속절없이 뚫린 軍 위병소…부대 20여분간 배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8:20: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9일 안양시 육군 부대에 주취자 진입<br>지난해 10월 해병대서도 민간인 무단 침입 사건 발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Vaeiva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ifNdnTN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육군 한 부대의 정문.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unhwa/20240716070908813qiia.jpg" data-org-width="540" dmcf-mid="K4yqFpJq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unhwa/20240716070908813qi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육군 한 부대의 정문.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V8uRf6rRWv" dmcf-ptype="general">만취한 60대가 경기 육군 부대 위병소를 통과해 부대에서 20여분간 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초병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음에도 위병소를 통과해 경계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dmcf-pid="f67e4PmeyS" dmcf-ptype="general">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 60대 남성이 지난 9일 오후 10시경 경기 안양시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주둔지 내로 무단 진입했다. 당시 위병소에는 초병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지만 이 남성은 별다른 제지없이 부대 내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467e4PmeSl" dmcf-ptype="general">당시 남성은 술이 취한 상태였는데, 해당 부대는 이 남성이 부대를 빠져나오려고 하자 그때서야 무단 침입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8Pzd8QsdCh"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군과 경찰 합동 조사 결과 대공혐의점은 없었다"며 "만취한 상태애서 군 부대 위병소 차량 차단기 쪽을 통해 부대 내로 진입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6QqJ6xOJSC" dmcf-ptype="general">군은 위병소 근무자의 경계 근무 소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결과에 따라 이 근무자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p>
          <p dmcf-pid="P9F6b2c6lI" dmcf-ptype="general">군 부대가 민간인 무단 침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일은 종종 있어 왔다.</p>
          <p dmcf-pid="Q23PKVkPCO" dmcf-ptype="general">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 11일에는 포항시 북구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예비군 훈련병들이 부대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70대 A씨가 차량을 타고 훈련단 옆 통문(쪽문)을 통해 이들과 같이 부대로 진입하는 일이 있었다.</p>
          <p dmcf-pid="xV0Q9fEQhs" dmcf-ptype="general">A씨는 공항으로 이동하려던 중 차량이 줄지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같이 부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대 출입문을 통해 나가려다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단 침입한 사실이 발각돼 위병소 근무자에 의해 검거됐다.</p>
          <p dmcf-pid="ytSu5FRulm" dmcf-ptype="general">정충신 선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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