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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18 비하' 극우 인사의 후원‥"막역한 사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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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wXeivaeA"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qwEGMdloL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Is1ioWAnN"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재작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때,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인물이 고액을 후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bQ6A0unbna" dmcf-ptype="general">두 사람이 극우적 인식을 공유해온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Kt5VsCzTLg" dmcf-ptype="general">이혜리 기자입니다.</p>
          <p dmcf-pid="9JerqKj4d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24Vg13e7nL"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3년 전 어느 식사 자리에서 찍은 기념 사진.</p>
          <p dmcf-pid="V4Vg13e7Jn"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 옆에 앉은 중년 남성은 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인 표병관 씨입니다.</p>
          <p dmcf-pid="fq7RyG41di" dmcf-ptype="general">유튜브와 SNS 등에서 극우적 세계관을 자주 드러내온 인사입니다.</p>
          <p dmcf-pid="4dRwzbNfLJ" dmcf-ptype="general">[표병관(유튜브 '광화문무지개TV', 지난해 3월)] "'5.18'은요. 광주 전라도의 최고 상품입니다. 기아자동차도 아니고 삼성 가전도 아닙니다, 거기서. 최고 상품이 '5.18'입니다."</p>
          <p dmcf-pid="8mwXeivadd" dmcf-ptype="general">5.18 비하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도, 강제로 끌려갔던 게 아니라고 합니다.</p>
          <p dmcf-pid="6RxEuqg2Me" dmcf-ptype="general">[표병관(유튜브 '광화문무지개TV', 지난해 3월)] "조정래라는 이런 친구들이 정말 이게 간첩보다 더 위험한 게, '태백산맥' 전부 거짓말입니다. 어느 누가 총을 들이대고 칼을 들이대 가지고 (일본군 위안부를) 데리고 갑니까?"</p>
          <p dmcf-pid="PgLC24DxnR" dmcf-ptype="general">재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진숙 후보자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을 때, 표 씨는 500만 원을 낸 고액 후원자였습니다.</p>
          <p dmcf-pid="QANv8QsddM" dmcf-ptype="general">[표병관] "(이진숙 후보자가) 노조랑 싸웠다는 자체에서 내가 이제 사실 5백만 원 하는 게 법적 최고 후원금이지만, 나는 더 하고 싶었다고… 이진숙 씨는 굉장히 중도에 가깝죠. 그래서 내가 그 부분은 내가 굉장히 질타했죠."</p>
          <p dmcf-pid="xhIFLaGkix" dmcf-ptype="general">지난해 이 후보자의 한 인터뷰 기사에선 표 씨가 "정치적 지향점이 같은", "막역한 사이" 등의 표현으로 소개됐습니다.</p>
          <p dmcf-pid="y4Vg13e7iQ"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가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두 사람은 극우적 시각을 공유합니다.</p>
          <p dmcf-pid="WKBJGZP3nP" dmcf-ptype="general">일본군 위안부 시위에 참가한 수녀들에게 "홍위병의 향기가 난다"거나, "김일성 만세는 표현의 자유!, 전두환 조금 긍정해도 파쇼 공범!"이라 적은 표 씨의 게시물들에 이 후보자가 '좋아요'를 눌렀습니다.</p>
          <p dmcf-pid="Y1Z2mI7ve6"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가 연예인들을 좌파·우파로 구분 지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서도 표 씨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라며 두둔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G3t4IlBWn8" dmcf-ptype="general">[노종면/더불어민주당 의원]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이 극우 인사인 이진숙 씨를 방통위원장 시키겠다고 합니다. 당장 철회하고 사과해야…"</p>
          <p dmcf-pid="HkAyPMIiM4" dmcf-ptype="general">MBC는 이 후보자 측에 '극우 인사로부터 고액 후원을 받고 교류해온 게 공직을 맡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어떤 입장이냐'고 물었지만, 답은 오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XsrZdnTNdf"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혜리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f2o5FRui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564NFpJqL2" dmcf-ptype="general">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p>
          <p dmcf-pid="1kAyPMIiJ9"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7475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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