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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골 깊은 의·정 갈등… 회유책에도 전공의 복귀 '요지부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6 06:34: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복귀 수준 적어… 사직 시점 차이 영향 <br>사직 시점 관련 전공의 의사 존중 주장 제기 <br>의협 회장 "전공의 말 들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jHhvKG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RIcDFO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료계가 정부에게 전공의의 의견을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사진은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week/20240716051145110nxes.jpg" data-org-width="680" dmcf-mid="xMBgMdlob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6/moneyweek/20240716051145110nx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료계가 정부에게 전공의의 의견을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사진은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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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A5Pb2c62I" dmcf-ptype="general">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집단행동 관련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했으나 복귀하는 전공의는 예상보다 적은 수준에 그쳤다. 정부와 전공의의 사직 시점에 대한 이견 등의 영향으로 관측된다.
          </div>
          <p dmcf-pid="Grpd4PmeVO" dmcf-ptype="general">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미복귀 전공의 사직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압박했으나 정작 복귀한 전공의는 8%(지난 11일 기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의미다.</p>
          <p dmcf-pid="HfDtyG419s"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전공의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도 전공의 사직 시점을 지난 6월로 정했다. 전공의들은 지난 6월이 아닌 2월을 사직 시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퇴직금 수령 등 경제적 이익을 비롯해 업무개시명령 관련 법적 분쟁 우위를 겨냥한 행보로 관측된다.</p>
          <p dmcf-pid="XjZ6B9A89m" dmcf-ptype="general">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이) 전공의 복귀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겠으나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사직을 선택한 전공의의 사직서 수리 일자를 전공의의 의사를 존중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Zelqt0dzBr"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공의를 거들었다. 임현택 의협 회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공의와 학생 말을 듣지 않고 의료개혁을 하겠다는 건 설계도도 없이 기초공사도 하지 않고 직접 건물을 지어본 사람들의 말도 듣지 않고 건물을 짓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5fDtyG41q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등이 의료개혁이라고 강변하면서 막상 하고 있는 짓을 보면 국가 의료기반을 무너뜨리는 일만 하고 있다"며 "전공의들 뜻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길이 이 사태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15xsjk1mBD"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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