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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뇌졸중 환자, 앞으로 대형 병원에서 치료 못 받을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22:48: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뇌졸중,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nHRKj4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EoZd2c6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졸중 수술.(온종합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224834887qhfo.jpg" data-org-width="1370" dmcf-mid="tDtiHOuS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224834887qh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졸중 수술.(온종합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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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2uNFvKG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224835261cetl.png" data-org-width="1800" dmcf-mid="FkPhV0dz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224835261cet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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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YC9rLyj7a" dmcf-ptype="general">정부가 상급종합병원(대형 병원)이 중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환자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늘리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이 정책이 추진되면 앞으로 대형 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는 진료를 못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p>
          <p dmcf-pid="uPKD7H8tug" dmcf-ptype="general">대한뇌졸중학회는 17일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일반 병상을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은 50% 이상으로 늘린 대형 병원에만 각종 혜택을 주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발표했다.</p>
          <p dmcf-pid="7B3LZCzTUo" dmcf-ptype="general">뇌졸중은 암, 심장 질환, 희귀·중증난치질환과 함께 4대 중증 질환이지만, 환자분류체계에서는 두통·알레르기가 포함된 일반진료질병군에 속한다. 이 분류대로라면 뇌졸중 환자는 중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중환자를 늘려야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면 대형 병원이 꺼릴 수 있다.</p>
          <p dmcf-pid="zB3LZCzT0L" dmcf-ptype="general">이경복 순천향대 신경과 교수(대한뇌졸중학회 정책이사)는 “급성중증뇌경색은 산정특례질환인데도 상급종합지정 기준에서 일반진료질병군에 머물러 있다”며 “전문질환군 환자비율을 높여야 하는 상급종합병원 입장에서는 뇌졸중 환자 진료를 더 줄이고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q3GxvEtszn" dmcf-ptype="general">차재관 대한뇌졸중학회 부이사장(동아대 의대 신경과 교수) “초고령화로 급성 뇌졸중 환자는 현재 연 11만여 명에서 오는 2050년 35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라며 “현재 질병군 분류가 유지된다면, 최종 치료를 담당해야 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뇌졸중 진료가 제한돼 뇌졸중 진료 인력과 인프라 구축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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