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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슈퍼배드4', 변칙 개봉 논란…제협 "대규모 유료시사, 철회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8: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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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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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Mk74DxQ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85332081xwph.jpg" data-org-width="447" dmcf-mid="0moIVehL6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85332081xwp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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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LducCzT80" dmcf-ptype="general"> [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슈퍼배드4'(감독 크리스 리노드)가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개봉 전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계획한 것.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는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유료시사회 철회를 요구했다. </p>
          <p dmcf-pid="0Q4Zik1m43" dmcf-ptype="general">'슈퍼배드4'가 역대급 유료시사회를 준비 중이다. 오는 20~21일, 전국 400여 개 극장에서 약 60만 석 규모로 유료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4일 국내 첫 시사회에 이은 것으로, 공식 개봉일은 오는 24일이다. </p>
          <p dmcf-pid="p01wBPmePF" dmcf-ptype="general">영화계에선 변칙 개봉 비판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게, 일반적인 유료 시사회에선 찾아볼 수 없는 규모다. 현재 상영작들은 '슈퍼배드4'의 시사회 규모만큼 좌석 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p>
          <p dmcf-pid="UThiZ7LK6t" dmcf-ptype="general">게다가 오프닝 성적표에도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개봉일 스코어는 사전 유료 시사회 관객수를 포함해 집계한다. '슈퍼배드4'가 유료 시사회 결과를 개봉일 성적표에 포함한다면, 꼼수 마케팅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 </p>
          <p dmcf-pid="uhgKmy2XQ1" dmcf-ptype="general">'슈퍼배드4' 측은 이번 유료 시사회의 취지에 대해 "국내 개봉이 북미 개봉일과 차이가 큰 상황"이라며 "일찍 보고 싶다는 국내 관객들의 성원에 (대규모 시사회를) 계획하게 됐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U9JrbQsdQL" dmcf-ptype="general">한 영화계 관계자는 15일 '디스패치'에 "예를 들어, 경쟁작들이 부진하면 예정했던 시기보다 개봉을 앞당기고 싶을 수 있다. 반대로, 개봉일을 미루고 싶은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아무도 그런 방법을 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zla9sWVZQZ" dmcf-ptype="general">개봉일 엄수는, 업계의 가장 큰 룰이라는 것. "모든 영화들이 개봉일을 기준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다한다"며 "경쟁작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q0ln5zo9QX" dmcf-ptype="general">제협은 이날 멀티플렉스 3사에 공문을 발송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슈퍼배드4가) 영화 산업의 공정경쟁환경을 저해하고, 타 개봉작들 상영 기회를 축소·박탈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p>
          <p dmcf-pid="BCobrT9H8H" dmcf-ptype="general">&lt;사진출처='슈퍼배드4' 포스터&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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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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