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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녀’ 확장한 ‘박훈정 유니버스’…차승원·김선호·김강우 “폭주기관차 같은 전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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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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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TqY0dz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폭군'의 김강우 조윤수 박훈정 감독 김선호 차승원(왼쪽부터)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5565tqft.jpg" data-org-width="1280" dmcf-mid="bXK5sWVZ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5565tqf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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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폭군'의 김강우 조윤수 박훈정 감독 김선호 차승원(왼쪽부터)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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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LyBGpJq31"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른바 ‘박훈정 유니버스’가 열린다. 영화 ‘마녀’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OTT 시리즈물 ‘폭군’이다.</p>
          <p dmcf-pid="8UiCow3IU5" dmcf-ptype="general">“영화 ‘마녀’가 동쪽의 이야기라면, ‘폭군’은 서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마녀’ 속 등장하는 세력과 반대 지점에 있는 세력의 이야기를 그리는 거죠.”</p>
          <p dmcf-pid="6unhgr0CUZ" dmcf-ptype="general">배우 차승원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p>
          <p dmcf-pid="P7LlamphuX" dmcf-ptype="general">‘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스릴러’ 물이다.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마녀’ 시리즈(2018·2022)의 세계관을 잇는다.</p>
          <div dmcf-pid="QOueq6rRuH" dmcf-ptype="general">
           <p>이번 작품엔 ‘박훈정 사단’이라고 할 만큼 박 감독과 기존에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캐스팅이 화려해졌다.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와 첫 주연을 맡은 신예 조윤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7dBPme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6875sovz.jpg" data-org-width="1280" dmcf-mid="KikRz8wM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6875sov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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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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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oSNsUluY" dmcf-ptype="general">‘낙원의 밤’을 통해 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차승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폭군 프로그램’에 얽힌 걸림돌을 제거하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았다.</p>
          <p dmcf-pid="WqgvjOuSFW" dmcf-ptype="general">차승원은 “감독님의 가장 큰 장점은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장르물을 찍을 때 머뭇거림이 없다는 것”이라며 “‘폭군’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각각의 캐릭터가 치열하게 부딪치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화면에) 구현해낼지 궁금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YBaTAI7v3y"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액션신은 차승원이 모두 소화했다. 그는 “총은 단지 무기가 아닌 캐릭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욕심이 생겨 (액션을 직접) 수행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GBaTAI7vzT" dmcf-ptype="general">박 감독의 영화 ‘귀공자’를 함께 한 김선호는 ‘폭군’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설계자 최 국장을 맡았다.</p>
          <div dmcf-pid="HbNycCzTpv" dmcf-ptype="general">
           <p>그는 “‘마녀’라는 작품의 팬인데, 이 작품과 세계관이 연결된다는 점이 특별하다”며 “최 국장이라는 인물은 그동안 제가 해온 캐릭터와는 다른 기조의 인물이라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jWkhqy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8175bdws.jpg" data-org-width="1280" dmcf-mid="9RTkxgYcp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8175bd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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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c54FbNf0l"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최 국장은 “초췌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인물”이라고 했다. 그는 “‘귀공자’에선 모든 상황을 즐겼다면, ‘폭군’에선 심적으로 갈등하고 수많은 고민을 가진 인물”이라며 “내면으론 굉장히 많은 액션을 했지만, 사실 몸은 고생을 안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5k183Kj4uh" dmcf-ptype="general">액션 담당은 차승원과 조윤수였다. 조윤수가 샘플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 자경 역을 맡아 총, 칼 등의 각종 무기를 사용한다.</p>
          <div dmcf-pid="1Et609A80C" dmcf-ptype="general">
           <p>조윤수는 “박훈정 감독님의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던 게 지금도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면서 ‘내가 이렇게 멋있는 역할을 한다고?’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걱정도 많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조윤수가 연기할 자경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차승원은 자경에 대해 “불사조 같은 인물”이라고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aG9Z7LK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9518bgxw.jpg" data-org-width="1280" dmcf-mid="2dZftBaV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ned/20240715171439518bg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폭군'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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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NH25zo9uO" dmcf-ptype="general">김선호와 팽팽히 맞설 김강우는 샘플을 가로채기 위해 나선 추격자 폴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볼 때마다 폭주기관처럼 달리는게 좋았다”며 “ ‘귀공자’에선 (김선호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번엔 좋았으면 했는데 보시다시피 별로 안 좋다. 스틸만 봐서 그렇지 계속 제가 수다를 떤다. 보시면서 둘의 관계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p>
          <p dmcf-pid="3jXV1qg27s" dmcf-ptype="general">이번 시리즈를 통해 박 감독은 첫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폭군’은 애초 ‘마녀’ 제작 당시부터 구상한 세계관 안에 있었던 작품이다. ‘폭군’ 역시 애초 영화로 준비하고 있었다.</p>
          <p dmcf-pid="0c54FbNfum" dmcf-ptype="general">그는 “OTT가 생기며 다양한 매체를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아무래도 극장용 영화를 하다 보니까 시리즈의 호흡에 대해서 고전을 많이 했다. 시리즈의 호흡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회 엔딩을 기가 막히게 자른 것 같다”고 자평했다.</p>
          <p dmcf-pid="pk183Kj43r" dmcf-ptype="general">‘폭군’은 무더워진 여름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박 감독은 “‘폭군’은 단지 재미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만든 시리즈”라고 강조했다. 차승원도 “감독님 말씀대로 순전히 오락물인 드라마다. 4편 짜리 시리즈라 훅 지날 것”이라며 “각종 액션과 그 안에 담긴 긴장감들이 곳곳에 스며있어서 한번에 쑥 지나갈 오락 시리즈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14일 디즈니+에서 4부작이 동시 공개된다.</p>
          <p dmcf-pid="UEt609A8zw" dmcf-ptype="general">shee@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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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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