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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운 감도는 SK그룹… 합병·매각 ‘리밸런싱’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5:3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이노·SK E&amp;S 17일 임시 이사회 개최 <br> 양사 합병 안건 논의… 막판 비율 조율 <br> 주요 계열사 지분 매각·투자 계획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vNZaGkuw">
          <p dmcf-pid="37hoGLyjpD" dmcf-ptype="general">SK그룹이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재조정)을 선언한 가운데 주요 계열사가 올해 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한다. SK그룹은 2026년까지 80조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이사회에서 주요 계열사 간 합병, 지분 매각, 신규 투자 계획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0VGE3k1mUE" dmcf-ptype="general">15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는 17일에 각각 임시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 간 합병 비율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이사회를 앞두고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65mur0C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153133579wapi.jpg" data-org-width="5000" dmcf-mid="tWL9kKj4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chosunbiz/20240715153133579wa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UoBY8WVZzc" dmcf-ptype="general">SK그룹은 석유화학 기반의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수소·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SK E&amp;S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실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현금 창출원인 SK E&amp;S와 합쳐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ugbG6Yf5zA"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과 SK E&amp;S의 이사회 논의 결과에 따라 SK㈜도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SK㈜는 SK E&amp;S 지분 90%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로, SK이노베이션 지분은 약 36.22%를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7Juv2SbYuj"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SK㈜가 대주주이긴 하지만, 합병 비율에 따른 각 사 주주를 설득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상장사라서 지분 가치 희석을 우려하는 주주 반발을 줄이려면 합병 비율을 최대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z2YkFc5r7N" dmcf-ptype="general">이번 이사회 안건에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매각 안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안팎에선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 합병 외에도 SKIET 지분 일부 매각, 계열사 축소 등이 주요 리밸런싱 방안으로 거론된다.</p>
          <p dmcf-pid="q4XwpDFOza" dmcf-ptype="general">다른 주요 계열사도 지난달 말 경영전략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한 세부 조치를 조만간 확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계열사별 임시 이사회 개최 여부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지만, 통상 SK그룹 정기 이사회는 매달 말 개최된다.</p>
          <p dmcf-pid="BygVD2c6ug" dmcf-ptype="general">SK그룹은 리밸런싱과 더불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03조원을 투자하고, 이중 약 80%(82조원)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에 투입하기로 했다.</p>
          <p dmcf-pid="bZkQIPme7o" dmcf-ptype="general">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5년간 3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AI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KoBY8WVZp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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