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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싸게 샀다 했더니 쓰레기車였네…" 침수 중고차 안 당하려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2:4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히스토리 침수차량 무료 조회 서비스<br>침수분손 차량 거래 가능해 주의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3UTkzo9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QRqHJSg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침수차 임시 적치장에 세워진 침수차들. &lt;연합뉴스 자료사진&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t/20240715120123741xqvi.jpg" data-org-width="540" dmcf-mid="K3fFl6rR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t/20240715120123741xq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침수차 임시 적치장에 세워진 침수차들. &lt;연합뉴스 자료사진&gt;
           </figcaption>
          </figure>
          <p dmcf-pid="VxeBXivaWa" dmcf-ptype="general">올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차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마철 이후 중고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카히스토리' 등 서비스를 통해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p>
          <p dmcf-pid="ff6pTxOJlg" dmcf-ptype="general">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침수차량을 조회할 수 있다"며 "자차보험이 가입되지 않았거나 보험처리하지 않은 침수차는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고 15일 안내했다.</p>
          <p dmcf-pid="44PUyMIiSo"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2019~2023년) 침수사고는 3만3650건으로, 이중 침수전손은 2만4887건, 침수분손은 8763건이다. 연간 차량침수 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사고 비중이 95.2%를 차지했다.</p>
          <p dmcf-pid="88QuWRCnWL" dmcf-ptype="general">카히스토리 무료 침수차량 조회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기준 107만441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21년(31만7684건), 2022년(26만8342건), 2023년(32만652건), 올 1~6월(16만7736건) 등이다.</p>
          <p dmcf-pid="6La8pAZwvn" dmcf-ptype="general">그러나 침수차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20건 안팎으로 나오는 실정이다. 2021년 24건에서 2022년 18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20건으로 늘었다.</p>
          <p dmcf-pid="PoN6Uc5rWi" dmcf-ptype="general">침수차량 피해구제 사례를 보면 2021년 4월 중고차 구입을 한 A씨는 당시 차량 내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으나 실내 세차를 하면 냄새가 빠진다고 한 딜러 B씨의 말을 믿고 차를 구입했다가 침수차량인 것을 이후에 알게 됐다. A씨는 차량 구입 후 실내크리닝 업체에 실내세차를 의뢰하며 침수차량으로 의심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전문검사업체에 검사를 의뢰한 후 침수차량 판정을 받았다. 이후 B씨에게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p>
          <p dmcf-pid="QgjPuk1mWJ" dmcf-ptype="general">전기차 등 첨단 기능의 전자장치를 장착한 차량들이 침수될 경우 기능 고장 및 오작동 등 사고를 유발해 운전자의 안전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입 시 침수사고 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해야 한다.</p>
          <p dmcf-pid="xsCg8SbYSd" dmcf-ptype="general">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침수전손 차량의 유통을 막기 위해 자동차관리법에서 침수전손 처리된 차량은 30일 내에 폐차하도록 지난 2021년 의무화했으나, 침수분손 차량은 계속 거래가 가능하므로 중고차 구입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y9fFl6rRhe" dmcf-ptype="general">한편, 보험개발원은 이달부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침수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및 보험사 순찰자가 침수위험이 인지된 차량번호를 입력 시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소유자에게 대피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p>
          <p dmcf-pid="WvWEeH8tyR" dmcf-ptype="general">임성원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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