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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리셀 희생자 4명 추모제 "이국땅에서 장례 치르며 애통"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10:06: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일 아리셀 가족협의회·대책위원회,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추모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7K4RG41w4">
          <p dmcf-pid="tmhy5LyjDf" dmcf-ptype="general">[임석규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slW1oWAm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2849bzyg.jpg" data-org-width="1280" dmcf-mid="yVMgEqg2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2849bzyg.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협의회와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는 14일 오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추모식’을 개최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3SY5Uc5rs2" dmcf-ptype="general">
            
           <br>지난달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참사 희생자들 중 장례 절차를 밟게 된 희생자 4명을 기리는 추모의 자리가 마련됐다.
          </div>
          <p dmcf-pid="0vG1uk1mw9" dmcf-ptype="general">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협의회(아래 대책위)와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아래 협의회)는 14일 오후 5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추모식'을 개최했다.</p>
          <div dmcf-pid="pTHt7EtsOK" dmcf-ptype="general">
           참석자들은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4명을 기리며,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RnNwbNfD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4577yucr.jpg" data-org-width="1280" dmcf-mid="5z5MLtMU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4577yuc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가족 발언에 나선 고 주이 씨의 남편 이재홍 씨는 희생자들의 안식과 참사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이 온전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eLjrKj4sB" dmcf-ptype="general">
            
           <br>유가족 발언에 나선 고 주이씨의 남편 이재홍씨는 흐르는 눈물을 참아가며 "희생자들이 편하고 행복한 다음 세상에서 태어나길 바라며, 유가족 협상과 사측에 대한 처벌도 잘 진행돼 유가족들의 마음이 풀리길 기원한다"라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div>
          <p dmcf-pid="7iakOVkPsq" dmcf-ptype="general">대책위 공동대표를 겸임한 양한웅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도 "매일 유가족들을 찾아와 사죄해야 할 아리셀과 원청 에스코넥은 김·장 법률사무소를 섭외하면서까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한다"고 사측에 분노를 표했다.</p>
          <div dmcf-pid="znNEIfEQOz" dmcf-ptype="general">
           이어 "말도 안 통하는 한국에까지 온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싸우자며 눈물 흘리고 울부짖던 그 모습에 대책위 공동대표로서 숙연해진다"라면서 "대책위와 협의회는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이뤄질 그날까지 함께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LjDC4DxO7"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6262phjw.jpg" data-org-width="600" dmcf-mid="7z8mSPme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6262phj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상단 좌측부터 우측 하단 순으로)추모식에 발언 나섰던 양한웅 대책위 공동대표, 김동우 기독교대한감리회 새소망교회 담임목사, 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 김정대 프란치스코 한국 천주교 예수회 신부.</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lWZpAZwwu" dmcf-ptype="general">
            
           <br>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개신교·불교·천주교의 추도 기도와 함께 경기 지역에서 활동 중인 풍물굿패 삶터의 남도 씻김굿이 함께 진행돼 유가족들의 슬픔을 달랬다.
           <br>  
           <br>김동우 기독교대한감리회 새소망교회 담임목사·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김정대 프란치스코 한국 천주교 예수회 신부는 "먼 이국에서 가족들의 부음을 듣고 장례 치르며 애통해하는 가족들에게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함께 위로했다.
          </div>
          <p dmcf-pid="bSY5Uc5rEU"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는 "노동자들의 목숨과 안전을 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사측은 살인 행위에 준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규탄했으며, "윤석열 정부와 화성시는 이주노동자들을 천부인권의 존재로 받아들여 정당한 대우·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p>
          <div dmcf-pid="KvG1uk1mrp" dmcf-ptype="general">
           한편 협의회와 대책위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사 희생자 8명의 장례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재난보도준칙'에 따라 고인·유가족들의 권리와 의사를 반영한 보도를 당부한 바 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9XFu9OuSs0"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7506ldpl.jpg" data-org-width="1280" dmcf-mid="bbwpbmph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ohmynews/20240715095707506ldpl.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굿패 삶터는 이날 남도 씻김굿으로써 희생자·유가족들의 슬픔과 한을 달랬다.</td>
            </tr>
            <tr>
             <td align="left">ⓒ 임석규</td>
            </tr>
           </tbody>
          </table>
          <div dmcf-pid="2Z372I7vw3"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lass="video_frm" dmcf-pid="V50zVCzTDF"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ZYq2Qy2XO6"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ZYq2Qy2XO6"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hrJMQ8_aj6A?origin=https://v.daum.net&amp;enablejsapi=1&amp;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slW1oWAw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strong>▲ (240714)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추모식-화성 함백산추모공원</strong> ⓒ 임석규</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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