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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슈현장] 교량건설 약속 춘천시 3년째 미이행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5 00:19: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 동면 감정리 일원 사업위해<br>순흥안씨 종친회 사유지 매입<br>주민 “6월 완공약속 소식없어”<br>시 “올해 안에 꼭 교량 세울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JI3G41J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O3PKj4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춘천시 동면 감정리 일원 길. 양 옆 아래로 하천이 흐르고 있어 우기(7~8월) 때만 되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물이 흘러넘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kado/20240715000552887cgtx.jpg" data-org-width="640" dmcf-mid="1aDZV7LK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kado/20240715000552887cg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춘천시 동면 감정리 일원 길. 양 옆 아래로 하천이 흐르고 있어 우기(7~8월) 때만 되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물이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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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GG9oMIid3" dmcf-ptype="general">
           <p>춘천시가 동면 감정리 일원에 사업을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면서 교량을 놓아주겠다고 약속했지만, 3년째 이행이 되지 않아 논란이다.<br><br>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는 민선 7기 당시 춘천시 동면 감정리 일원에 현안 사업을 위해 임야를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진입도로를 확보할 목적으로 순흥 안씨 종친회의 사유지 1589㎡(481평)도 함께 매입했다. 2020년 5월, 시가 처음 매입을 시도할 때만해도 순흥 안씨 종친회는 사유지를 팔 생각이 없었다.<br><br> 그러나 시의 사업 취지에 공감한 안종걸 종친회장(당시 부회장)이 설득에 나서 기존 매입 요구량의 4분의 1정도만 매도하는 것으로 재협의해 2021년 12월 매도가 성사됐다.<br><br> 이 과정에서 종친회 측은 진입도로 입구 쪽에 교량을 놓아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길은 아래로 하천이 흐르고 있어 우기 때마다 매번 길 위로 물이 흘러넘치지만 둑이나 배수시설 등이 마련돼있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이 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br><br> 당시 시는 해당 요구를 전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br><br> 그러나 약속한 지 3년째가 됐는데도 교량은 여전히 지어지지 않고 있어 마을 주민은 애가 탄다. 감정리 마을 주민이자 순흥 안씨 집안의 일원인 안승헌(72)씨는 “올해 6월 말까지는 다리를 꼭 놓아주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며 “나무 농사를 짓고 있어서 길을 다녀야 하는데, 장마철이 되면 하천이 범람해서 다닐 수가 없게 돼 걱정이 크다”고 했다.<br><br> 이에 대해 시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br><br> 춘천시 관계자는 “2021년 12월 막 매입이 돼서 2022년까지는 예산이 없었고, 작년에는 소하천정비시행계획에 대한 수립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시행이 어려웠던 것”이라며 “현재는 설계 발주까지 다 나온 상태라 관련 부서 협의만 시행하면 되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는 꼭 교량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정</p>
           <p>#춘천시 #교량건설 #미이행 #감정리 #사유지</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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