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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태환, 김혜윤과 남다른 인연 "나한테 수영 배워..'선업튀'도 직접 제안" [백반기행][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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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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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qMGQ9A8Tj"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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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혜윤, 박태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tarnews/20240714220420186ebly.jpg" data-org-width="560" dmcf-mid="9KeXMVkP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tarnews/20240714220420186ebl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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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혜윤, 박태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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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영만과 만난 박태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tarnews/20240714220421694lzsi.jpg" data-org-width="560" dmcf-mid="VEJ5e4Dx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tarnews/20240714220421694lzs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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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만과 만난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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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v0AFYf5Tg" dmcf-ptype="general">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박태환이 배우 김혜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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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pc3G41lo" dmcf-ptype="general">박태환은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xHqr71xpSL" dmcf-ptype="general">이날 박태환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등 대기록을 썼던 현역 시절과 달리 "요즘은 물을 멀리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알렸다.</p>
          <p dmcf-pid="ydDbkLyjTn" dmcf-ptype="general">이에 허영만은 "체육 연금이 얼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박태환은 "체육 연금은 정해져 있다. 저는 그 점수가 이미 고등학교 때 다 채워졌다.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경기 상금은 현금으로 일시불로 받았다"라고 답했다. 박태환은 구체적인 액수를 묻는 말에 "얼마 안 된다. 이 밥상을 살 수 잇는 정도다"라고 말을 아꼈다.</p>
          <p dmcf-pid="WJwKEoWAli" dmcf-ptype="general">수영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선 "제가 어렸을 땐 기관지가 약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호흡기에 좋은 운동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중에서 어머니가 수영을 시키신 거다. 저는 처음엔 물도 못 들었다. 무섭고 싫었다. 그러다 어머니가 동전을 (물속에) 던지면 제가 주워오는 게임을 했는데 그걸 번개같이 주워왔었다. 그렇게 물과 친해져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에서 1등을 했다. 그때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떠올렸다.</p>
          <p dmcf-pid="YeEBcnTNTJ" dmcf-ptype="general">또한 박태환은 "당시 사실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실 때였다. (암투병 중인) 어머니가 본인 아픔을 신경 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서 국가대표를 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p>
          <p dmcf-pid="GdDbkLyjCd" dmcf-ptype="general">결국 14세 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된 박태환. 그는 "제가 생각한 우상, 롤모델인 이안 소프, 그랜트 해켓, 마이클 펠프스 등을 다 만났다. 수경을 썼는데 수경이 TV로 보이는 거다"라고 첫 대회를 떠올리기도 했다.</p>
          <p dmcf-pid="HJwKEoWAye" dmcf-ptype="general">키 184cm인 박태환은 "외국 선수들과의 체격 열세는 어떻게 극복했느냐"라는 질문에 "내가 승부수로 걸 수 있는 건 스피드뿐이었다. 같이 경쟁하다가 따돌리는 페이스로 만든 거다. 350m까지는 한 3~4위까지 가다가, 마지막 턴에서 1위로 올라온 적이 있다. 그 페이스 전략을 메인으로, 흔히 말해 약아빠지게 할 수밖에 없었다. 내 신체조건으로 승부수를 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그래서 스피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연구를 많이 했다"라는 노력을 전했다.</p>
          <p dmcf-pid="XgI4sAZwWR" dmcf-ptype="general">박태환은 "선수 시절 시합에 나가면 사람들이 전부 알아볼 거 아니냐. 외국 여자들이 전화번호 따려고 안 그랬느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전혀. 다가와 줘도 되는데 왜 안 다가와 줬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ZaC8Oc5rvM" dmcf-ptype="general">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특별출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태환은 "예전에 김혜윤과 방송 하나를 같이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저한테 수영을 배우러 우리 아카데미에도 몇 번 왔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5Nh6Ik1myx"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그렇게 인연이 됐는데, 어느 날 자기가 드라마를 하게 될 거 같다며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게 '선재 업고 튀어'였다"라고 얘기했다.</p>
          <p dmcf-pid="1qMGQ9A8CQ"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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