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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천, 10명 싸운 전북 4대 0 꺾고 '선두 탈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21:5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4/0001171881_001_20240714215108493.jpg" alt=""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39;캡틴&#39; 박진섭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진 전북을 잡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10; &#10;김천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경-김대원-박상혁-맹성웅의 릴레이 득점이 이어지며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0; &#10;이날 승리로 김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승점 43을 기록해 울산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0; &#10;반면 2연승 도전에 실패한 전북은 11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10; &#10;김천은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최기윤이 전북 수비수 홍정호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따냈습니다. &#10; &#10;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홍정호의 반칙을 재확인했고, 이동경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 맛을 봤습니다. &#10; &#10;지난 4월 말 입대한 이동경은 김천 유니폼을 입고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해 이번 시즌 득점을 8골로 늘렸습니다. &#10; &#10;김천은 히부 전반 35분 전북 박진섭이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후반에 3골을 더 몰아쳤습니다. &#10; &#10;후반 23분 김대원의 헤더 추가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박상혁과 맹성웅이 한 골씩 더 뽑으며 대승을 완승했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4/0001171881_002_20240714215108546.jpg" alt="" />요니치(왼쪽) &#10;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의 인천이 광주를 2대 0으로 제압해 10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10; &#10;5승 10무 8패가 된 인천은 9위에 자리했습니다. &#10; &#10;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대구FC를 상대로 후반 44분 터진 권경원의 &#39;극장 동점 골&#39;을 앞세워 2대 2로 힘겹게 비겼습니다. &#10; &#10;수원FC는 5위를 지켰고 대구는 10위로 떨어졌습니다. &#10; &#10;전반 42분 지동원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나간 수원FC는 후반 8분 대구 에드가에게 동점 골을 내주더니 후반 20분 박세진에게 역전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10; &#10;하지만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의 크로스를 권경원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뽑아내며 겨우 비겼습니다. &#10; &#10;(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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