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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살아있길 잘했어”…‘유방암’ 극복한 서정희가 필라테스 대회 나간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2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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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1Bqy2X7u">
          <p dmcf-pid="YN029H8t3U" dmcf-ptype="general">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방송인 서정희(62)가 13일 국민대학교 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S6LnbNf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정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egye/20240714200139988rrua.jpg" data-org-width="647" dmcf-mid="x8OGYc5r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egye/20240714200139988rru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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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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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yxag2c600" dmcf-ptype="general">
            서정희는 이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했다. 
          </div>
          <p dmcf-pid="XrbxQ0dzu3" dmcf-ptype="general">시니어 부문 3번째 선수로 나선 서정희는 자신이 직접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맞춰 3분여간 기구 필라테스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 주제는 자신의 에세이 제목과 같은 ‘살아있길 잘했어’다. 대회장에는 딸 서정주와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도 함께 와 응원했다.</p>
          <p dmcf-pid="Zl8niBaVpF" dmcf-ptype="general">서정희는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 친구 소개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아 이번 대회에 용기를 내 출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bryTNHE7t" dmcf-ptype="general">이어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책 제목처럼 나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딸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p>
          <p dmcf-pid="1MW03I7vU1" dmcf-ptype="general">이날 시니어부 대상을 받은 서정희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고, 인기상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p>
          <p dmcf-pid="t4hZXDFO75"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는 강사부(필라테스 자격 소지자)와 시니어부(60세 이상 필라테스 경험자), 장애인부(시범경기)로 나눠 열렸고, 50개팀 65명이 참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4hZXDFO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정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egye/20240714200140162cdmm.jpg" data-org-width="647" dmcf-mid="yuS15r0C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segye/20240714200140162cd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정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jpV2X6FpX" dmcf-ptype="general">
            대회를 주최한 양원석 평생스포츠코칭협회 회장은 “필라테스가 대표적인 국민 건강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0cu4f5Q0UH" dmcf-ptype="general">박윤희 기자 py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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