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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030년 원전인력 최대 2만명 부족…인력난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15: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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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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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i93iH8t0D"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0SE0gYc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fnnewsi/20240714150734157cuse.jpg" data-org-width="330" dmcf-mid="xQPqj3e7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fnnewsi/20240714150734157cus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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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sn8sbNfzk" dmcf-ptype="general"><br>[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원자력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정작 업계에서는 전문인력 확보에 비상이다. </p>
          <p dmcf-pid="HqGOqk1mpc" dmcf-ptype="general">당장 필요한 신규 인력이 부족한데다 약 1만명에 육박하는 5060세대의 은퇴 시점인 오는 2030년대에는 필요 인력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2만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시기에 일할수 있는 현재의 원자력 전공 대학생이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strong> 5면</strong><br>14일 업계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원자력 산업체와 공공기관 1000여곳에 근무하는 전체 인력은 3만510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7870명, 60대 1753명으로 전체 인력의 27.4%에 달한다. 반면 가장 최근에 유입된 20대가 4439명으로 1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인력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p>
          <p dmcf-pid="X1Ij1iva7A" dmcf-ptype="general">포스코이엔씨 원자력사업단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를 총괄하는 조윤기 마스터는 "지금도 핵심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IT개발자와 반도체 전문인력 대란이 일어났듯 조만간 원자력 분야에서도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Z1Ij1iva7j" dmcf-ptype="general">실제로 전세계 원자력 시장의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각국이 원자력 에너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원자력 안전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SMR을 비롯해 새로운 방식의 원자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
          <p dmcf-pid="5ykJyPmezN" dmcf-ptype="general">이에따라 국내 원자력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총사업비 40조원대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체코와 불가리아, 폴란드 등에서 신규 원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 국내 신규 대형원전 2기와 SMR 1기 등도 계획돼 있어 국내 기업들의 투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p>
          <p dmcf-pid="1zYszc5rUa"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달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amp;D) 프로젝트 'K-ARDP'가 포함된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조윤기 마스터는 "SMR은 물론 고온가스로, 소듐냉각고속로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이 본격화되면 연구개발은 물론 설계부터 기자재 수급·제작, 시공, 건설 관리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teB1eWVZ0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대학에서도 관련 학과의 학생 유입이 늘어나야 하지만 원자력학과는 오히려 줄고있다. 과학기술원은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는데 원자력 전공 신청 인원이 감소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지난해 원자력공학과 전공자가 각각 9명과 5명이었지만 올해는 6명과 2명에 불과했다.</p>
          <p dmcf-pid="FuyrujXD3o" dmcf-ptype="general">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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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전현무, 사고뭉치 시절 고백 "경위서 많이 썼다…나가래서 나갔는데 머라고 해"('사당귀') 2300조 원전시장 열리는데..."인력양성 안정적 로드맵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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