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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 연준, 올해 2회 금리 인하로 기우나..."노동시장 둔화 촉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4 0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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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gzZ5Q0z1">
          <div dmcf-pid="pisPqBaVu5"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k20pJq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나눠 기준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할 가능성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F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4/fnnewsi/20240714050630632abqd.jpg" data-org-width="800" dmcf-mid="3A5Aedlo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4/fnnewsi/20240714050630632ab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나눠 기준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할 가능성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FP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uxk20pJqpX"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말이 바뀌고 있다. </p>
          <p dmcf-pid="7CFEinTN3H" dmcf-ptype="general">금리 인하 전망이 늘 앞서간다며 경계하던 이들이 지금은 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듯 말하고 있다. </p>
          <p dmcf-pid="zh3DnLyjFG" dmcf-ptype="general">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10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이제 완전고용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그 신호탄이다. </p>
          <p dmcf-pid="qrXNMRCn7Y" dmcf-ptype="general">미 상무부가 1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치가 4년여 만에 첫 물가 하락을 가리킨 뒤에는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파월 의장 뒤를 따르고 있다. </p>
          <p dmcf-pid="Bs5Aedlo0W" dmcf-ptype="general">연준이 9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시작해 12월에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시장에서는 판단하기 시작했다. </p>
          <p dmcf-pid="bNSdVfEQ3y"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채권 펀드 핌코의 티파니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이제 9월 금리 인하는 '사실상 확정'이라고 평가했다. </p>
          <div dmcf-pid="KfgzZ5Q03T"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실질금리 올랐다"</strong> 
           </div> 
          </div>
          <p dmcf-pid="938GOI7v0v" dmcf-ptype="general">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지난 1주일은 '좋은 한 주'였다고 말했다. </p>
          <p dmcf-pid="2Qc930dz0S" dmcf-ptype="general">미 경기 침체를 촉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낮춘다는 연준 목표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p>
          <p dmcf-pid="VVo7XZP3pl" dmcf-ptype="general">굴스비 총재는 "(8일에 비해) 분명히 더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면서 지난 1주일 발표된 지표 만이 아니라 "지난 2~3개월 데이터가 지난해의 가파르고,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하강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fJm6zqg20h" dmcf-ptype="general">그는 인플레이션 하락은 지금의 실질 금리가 자동적으로 더 긴축적인 것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연준은 그저 앉아 지켜보면서 실질 금리를 상당히 끌어올린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4EYoPQsd0C" dmcf-ptype="general">연준은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23년 만에 가장 높은 5.25~5.5%로 동결했다. </p>
          <div dmcf-pid="8Vo7XZP3UI"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완전고용도 신경 써야"</strong> 
           </div> 
          </div>
          <p dmcf-pid="6fgzZ5Q03O" dmcf-ptype="general">앞서 파월 의장은 9일과 10일 의회에 출석해 연준 정책 목표가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만 묶여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p>
          <p dmcf-pid="P8NB1tMU0s" dmcf-ptype="general">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연준이 이제는 또 다른 설립 근거인 완전고용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p>
          <p dmcf-pid="Qxk20pJq7m" dmcf-ptype="general">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고금리를 계속 고집하다 미 경제를 침체에 빠뜨려 실업률이 대폭 상승하지 않도록 이제 정책 기조를 전환할 때가 됐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p>
          <p dmcf-pid="xl0wLoWAzr" dmcf-ptype="general">그의 발언은 9월 금리 인하를 가리키는 확실한 신호탄으로 간주됐다. </p>
          <p dmcf-pid="yPAKF3e77w" dmcf-ptype="general">매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기자들을 만나 금리 인하는 이제 "보장됐다"고 쐐기를 박았다. </p>
          <p dmcf-pid="WATi48wM3D" dmcf-ptype="general">데일리 총재는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노동 시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면서 이는 금리 인하를 신호탄임을 시사했다. </p>
          <p dmcf-pid="YCFEinTN0E" dmcf-ptype="general">리사 쿡 연준 이사도 지난주 연설에서 연준이 현재 실업률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금리 인하 뉘앙스를 풍겼다. </p>
          <div dmcf-pid="Gew4u7LK3k"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9·10월 인하 확률, 각각 95% 안팎</strong> 
           </div> 
          </div>
          <p dmcf-pid="HLIxbKj40c" dmcf-ptype="general">미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해 여전히 이전 평균에 비하면 낮았지만 2021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p>
          <p dmcf-pid="XoCMK9A8uA"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 초 3.4%에 비해 실업률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올라 지금의 긴축 기조가 지속되면 노동시장이 가파르게 냉각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p>
          <p dmcf-pid="ZnOQBbNf3j" dmcf-ptype="general">시장은 9월과 12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이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p>
          <p dmcf-pid="5NSdVfEQ0N" dmcf-ptype="general">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96%,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은 94%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p>
          <p dmcf-pid="1qeFTy2Xpa"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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