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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지성 '정몽규 거취' 직격에도‥보란듯 홍명보 강행한 축협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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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sr7UJSgJP" dmcf-ptype="general">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등 축구인들의 작심 비판이 쏟아졌지만,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을 강행해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Hq7NgWVZR6" dmcf-ptype="general">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4차 이사회 서면 결의 결과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해,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오늘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1ZRxsUln8" dmcf-ptype="general">내정부터 선임까지 엿새 만에 속전속결로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이번 감독 선임을 두고 축구인들로부터 전례 없는 비판과 우려가 터져 나왔습니다.</p>
          <p dmcf-pid="ZTSV9jXDJ4" dmcf-ptype="general">전력강화위 내부에서 '홍 감독 선임을 몰랐다'는 박주호 전 위원의 폭로가 나오는가 하면, 이영표와 이천수 등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들도 잇따라 한국 축구에 쓴소리를 던진 겁니다.</p>
          <p dmcf-pid="57UgLT9Hef" dmcf-ptype="general">여기에 전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까지 나서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거론해 파장이 일었습니다.</p>
          <p dmcf-pid="1RxlC7LKdV" dmcf-ptype="general">박 씨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정 회장 사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결국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정 회장 사퇴론에 힘을 실었습니다.</p>
          <p dmcf-pid="tKBcjH8td2" dmcf-ptype="general">박 씨는 "축구협회가 체계를 바로 세우리라는 기대는 5개월 전이 마지막이었는데, 지금은 체계 자체가 무너졌다"며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려 올바른 선임 절차를 밟겠다고 했지만 결국 모든 걸 새로 쌓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작심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Ff2wE1xpR9" dmcf-ptype="general">선임된 홍명보 감독을 두고는 "감독 선임을 번복하느냐 마느냐는 협회와 홍명보 감독의 결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했지만 협회는 감독 선임을 강행했습니다. </p>
          <p dmcf-pid="3idyvbNfnK" dmcf-ptype="general">또 전력강화위 의사결정 과정의 불합리함을 폭로하고 나선 박주호 전 위원에 대해서는 "감독 선임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아 무력감이 컸을 것”이라며 "올바른 시스템이 없으면 좋은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0q7NgWVZeb" dmcf-ptype="general">홍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난도 계속되는 가운데, 대표팀 감독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된 홍 감독은 세계 축구 흐름의 파악과 외국인 코치 후보 면담을 위해 곧 유럽출장에 나설 계획입니다.</p>
          <p dmcf-pid="pKBcjH8tJB" dmcf-ptype="general">이동경 기자(tokyo@mbc.co.kr)</p>
          <p dmcf-pid="UhIbqoWAJ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6839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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