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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절대강자' 김민재, 백두장사 등극...개인 통산 11번째 트로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6:07: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13/0005789292_001_20240713160707841.jpg" alt="" /></span></TD></TR><tr><td>통산 10번째 백두장사이자 11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낸 ‘중량급 절대강자’ 김민재.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13/0005789292_002_20240713160707859.jpg" alt="" /></span></TD></TR><tr><td>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백두급 절대강자’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보은 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마저 제패했다.<br><br>김민재는 13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보현(25·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2002년생으로 만 22살에 불과한 김민재는 2022년 실업 무대에 뛰어든 뒤 채 3년도 안돼 개인 통산 10번째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2022년 단오대회 우승에 이어 2023년에는 무려 6번이나 장사에 올랐다.<br><br>올해도 문경, 단오 대회에 이어 보은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2022년 천하장사 트로피까지 더하면 무려 11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했다.<br><br>김민재는 16강에서 윤희준(문경시청)을 2-1로 꺾은데 이어 8강에서 임진원(의성군청)을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이어 준결승전에선 오정무(문경시청)를 2-0으로 누르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br><br>장사결정전 상대는 첫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 김보현이었다. 김민재는 김보현을 상대로 첫 판을 들배지기를 가볍게 따냈다.<br><br>김보현도 만만치 않았다. 김보현은 두 번째 판 오금당기기에 이어 세 번째 판 되치기를 성공해 2-1 역전을 이뤘다. 하지만 김민재는 네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판에서 잡채기로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승제)에서는 김선곤 감독과 신광호 코치가 이끄는 문경시청(경상북도)이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을 4-2로 꺾고 우승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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