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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학자가 알려주는 취업 성공법,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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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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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3X5qg2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 담당자들은 온정과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펙셀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3/seoul/20240713140102943fgcf.jpg" data-org-width="500" dmcf-mid="49SsIH8t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3/seoul/20240713140102943fg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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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담당자들은 온정과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펙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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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70Z1BaVSk" dmcf-ptype="general">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은 건설경기 부진에 청년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 9000명이 줄고, 경제 성장 허리라고 할 수 있는 40대도 10만 6000명이 줄었다. 오랫동안 취업이 되지 않으면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취포자’들까지 늘고 있다.</p>
          <p dmcf-pid="Qzp5tbNfhc"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경영학자, 실험 심리학자, 컴퓨터과학자 등이 고용주나 인사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밝혀내, 취업의 좁은 문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xIrAklBWTA" dmcf-ptype="general">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 인문·사회과학부, 계산·신경 시스템 연구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경영대학원,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ETH 취리히) 계산 사회과학 공동 연구팀은 따뜻한 마음과 실천력이 서류 전형이나 면접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성공 비결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7월 11일 자에 실렸다.</p>
          <p dmcf-pid="yVbU78wMSj"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취업 후보자에 대한 사회적 지위에 대한 고정관념과 관련된 인식이 취업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원자의 이름이나 인종, 성별, 나이 등 신원을 나타내는 속성을 다양하게 바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기업 21곳의 고용주와 인사 담당자에게 보내 평가하도록 했다.</p>
          <p dmcf-pid="WfKuz6rRyN"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사용자 측은 인종,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온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정은 좋은 의도를 의미하고, 능력은 이를 실행해 옮길 수 있는 태도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사회적 인식은 문화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똑같은 결론이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p>
          <p dmcf-pid="YBut39A8va" dmcf-ptype="general">콜린 카메러 캘텍 교수(행동 경제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성적 지향성과 장애와 같은 고정 관념은 취업 면접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번 연구는 취업 희망자들이 면접 전략을 짤 때도 도움이 되겠지만, 사용자 측에서 이력서를 평가할 때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b7F02c6Sg"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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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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