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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달비 뛰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니, 우는 식당...편의점선 "야간 할증 도입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0:08: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최저임금, 1.7% 오른 1만30원<br>"마지노선 1만 원 벽 무너졌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dMffEQ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4zU55Q0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시내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 모습.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3/hankooki/20240713100005411hipx.jpg" data-org-width="640" dmcf-mid="bXkjiiva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3/hankooki/20240713100005411hi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서울 시내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 모습.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V6B7ttMUGJ" dmcf-ptype="general">2025년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 1만 원대에 진입하자 최저임금 종사자를 주로 고용하는 자영업자들 쪽에선 인건비 부담이 더 커졌다고 울상을 지었다. <strong>편의점주들은 인건비 부담을 낮추려면 야간에 물건 가격을 높여 받는 '야간 할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strong> 냈다.</p>
          <p dmcf-pid="fUXYhhqyZd" dmcf-ptype="general"><strong>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9,860원 대비 170원(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했다.</strong> 월급으로 치면 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 209만6,270원이다.</p>
          <p dmcf-pid="4uZGllBWGe" dmcf-ptype="general"><strong>인상 폭 자체는 작지만 최저임금 1만 원은 그동안 경영계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받아들여졌다.</strong> 문재인 정부 당시 임기 내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하겠다는 공약 여파가 컸다. 결국 윤석열 정부 집권 4년차인 내년에 최저임금이 1만 원을 웃돌게 됐지만 경영계에선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p>
          <p dmcf-pid="8ef9uunbGR" dmcf-ptype="general">특히 식당 등 자영업자는 인건비까지 오르면 버티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strong>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수수료를 음식값의 6.8%에서 9.8%로 인상하고, 고물가로 원재룟값도 상승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엎친 데 덮친 격이기 때문이다.</strong></p>
          <p dmcf-pid="6d4277LKGM" dmcf-ptype="general">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심리적 마지노선인 최저임금 1만 원의 벽도 무너졌다"며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된 만큼 이제는 초단시간 쪼개기 근무의 원흉인 주휴 수당도 폐지해야 한다"고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은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p>
          <p dmcf-pid="PJ8Vzzo9Hx" dmcf-ptype="general">편의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 충격이 크다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해 야간 할증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strong>야간에 편의점 물품을 정상 판매가보다 비싸게 팔아야 먹고살 수 있다는 얘기다. </strong>다만 야간 할증은 편의점 본사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 도입까진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 dmcf-pid="QQKq33e75Q" dmcf-ptype="general">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사장님들은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히 피력했는데 아쉬움이 크다"며 "원재료·배달비·임대료·공과금 등이 모두 오르는데 최저임금까지 인상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p>
          <div dmcf-pid="yyswNNHEH6"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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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HWCCzTt4" dmcf-ptype="general">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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