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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초등생 선망 직업이지만, 절반은 年수입 30만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00:38: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현실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5HcZhqyuo">
          <p dmcf-pid="P2by93e7pL" dmcf-ptype="general">일부 인기 유튜버의 수입이 거액이라고 알려지고 나서, 유튜버는 초등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초·중·고교 1200곳 학생을 조사한 결과, 유튜버(1인 미디어 창작자)는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4위에 올랐다.</p>
          <p dmcf-pid="QVKW20dzpn"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연간 평균 수입은 2900만원, 특히 하위 50%는 1년에 3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넘는 창작자가 사실상 한 달에 3만원도 못 번다는 것이다. 이 숫자도 소득이 있다고 국세청에 신고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현재 국내 창작자가 모두 몇인지에 관한 공식 통계는 없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2022년 발표한 ‘크리에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1750만명이다. 세금 신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익이 적거나 아예 없는 이가 절대다수임은 유추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GAXCzT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양인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3/chosun/20240713003826509ibfd.png" data-org-width="480" dmcf-mid="8Z61QBaV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3/chosun/20240713003826509ibf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양인성
           </figcaption>
          </figure>
          <p dmcf-pid="yieUJfEQ0J"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창작자를 선망하는 것은 몇몇 인기 유튜버 때문이다. 2022년에 창작자 수입 상위 1%인 393명의 1인당 평균 수입은 8억4800만원으로 3년 전(6억7100만원)보다 26.4% 늘었다. 이처럼 큰 수익을 얻으려면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유명 유튜버는 “자극적인 내용을 올리면 이용자가 증가하고 수입이 늘어나는 것이 곧바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p>
          <p dmcf-pid="Wndui4Dxpd" dmcf-ptype="general">창작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벌어들이는 수익도 늘어난다. 유튜브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의 45%를 유튜브가 가져간다. 유튜브 쇼츠는 광고 수익의 55%가 유튜브 몫이다.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주는 후원금인 ‘수퍼챗’은 유튜브가 수수료 30%를 챙긴다.</p>
          <p dmcf-pid="YvhiSEtspe" dmcf-ptype="general">한국의 인구 대비 창작자 수는 다른 나라보다 매우 많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그 비율은 34%다. 한국인 세 명 중 한 명은 유튜브나 아프리카TV, 틱톡 등에 콘텐츠를 올린 경험이 있는 셈이다. 이는 미국(26%), 영국(25%), 일본(15%)보다 훨씬 높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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