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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기 대신 재건 지원‥"한미,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2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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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KlYpzo9Mz"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fyZzKj4d7"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BCy3unbnu" dmcf-ptype="general">나토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꺼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무기가 아닌, 재건 지원금이었습니다.</p>
          <p dmcf-pid="baz2enTNRU" dmcf-ptype="general">한미 정상회담도 8개월 만에 열렸는데, 두 정상은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p>
          <p dmcf-pid="KBCy3unbip"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강연섭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9DVQgAZwi0"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2m8RjEtse3" dmcf-ptype="general">방미 일정의 핵심으로 꼽힌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안보 공조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V7sS10dzdF" dmcf-ptype="general">관심을 모았던 우크라이나 지원은 살상 무기가 아닌 재건을 위한 신탁기금 증액과 발전기 200대 등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p>
          <p dmcf-pid="fvdgmCzTit"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포괄적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p>
          <p dmcf-pid="4yiNOlBWL1"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무기 지원 가능성까지 관측됐지만, 러시아의 태도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8uml53e7R5"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필요하다면, 또 대한민국만이 해줄 수 있고 그 효과가 크다라고 한다면 검토해볼 수 있다"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p>
          <p dmcf-pid="6az2enTNJZ" dmcf-ptype="general">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정상 회담도 8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p>
          <p dmcf-pid="PxZ028wMeX" dmcf-ptype="general">양 정상은 지난해 북핵 확장 억제를 강화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 공동지침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p>
          <p dmcf-pid="QLUbxdloMH" dmcf-ptype="general">기존의 확장 억제가 미국이 결정하고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한반도 핵 운용에 있어서 한국의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 전력을 통합 운영해 대응한다는 겁니다. </p>
          <p dmcf-pid="xJ3z6MIiJG" dmcf-ptype="general">[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그간 재래식 전력에 기반해 온 한미 동맹이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되었습니다."</p>
          <p dmcf-pid="y0DIH1xpMY" dmcf-ptype="general">워싱턴 방문에 앞서 인태사령부 방문을 통해 확장 억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북핵 위협에 맞서 실질적 대응력을 강화한 조치라는 겁니다. </p>
          <p dmcf-pid="W8Y1B2c6iW" dmcf-ptype="general">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나토 퍼블릭 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은 자유세계가 구축해놓은 평화와 번영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압도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Y1AryH8tM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2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곧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p>
          <p dmcf-pid="GcK8naGkLT" dmcf-ptype="general">북러 밀착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는 성과를 내세우고 있지만, 북중러 견제에 방점을 둔 가치 연대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Hm8RjEtsLv" dmcf-ptype="general">미국 워싱턴에서 MBC뉴스 강연섭입니다.</p>
          <p dmcf-pid="X4W5q9A8n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두영 / 영상편집: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r4MNk1mnl"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5dF78xOJn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두영 / 영상편집: 정지영</p>
          <p dmcf-pid="15jwTG41RC"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dmcf-pid="tCxiEmphe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671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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