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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굴착기 한대 뿐' 장비·인력 부족에 폭염까지 겹친 복구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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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EHKOlBWL0"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8VaSQehLJ3"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64jTMJSgeF" dmcf-ptype="general">수해지역에서는 현재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p>
          <p dmcf-pid="PQEGJoWAnt"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맛비가 다시 내린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QhpQWX6Fn1" dmcf-ptype="general">이초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xv7RH1xpd5"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jyzwOuSMZ" dmcf-ptype="general">하천이 범람해 물에 잠겼던 마을.</p>
          <p dmcf-pid="WAWqrI7viX" dmcf-ptype="general">마당에 흙탕물이 들어간 항아리를 모아 두고, 장판은 걷어 말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YC0PyH8tLH" dmcf-ptype="general">복구에 투입된 굴착기는 한 대뿐입니다.</p>
          <p dmcf-pid="Gem5ojXDMG" dmcf-ptype="general">수마가 할퀴고 간 논과 밭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HLh0ADFOeY" dmcf-ptype="general">[이정란/수해 주민] "싱크대도 있었고 했거든요. 서랍장, 책상 다 끄집어내 놨잖아요. 밭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집이 이래서."</p>
          <p dmcf-pid="XiIFNk1mJW" dmcf-ptype="general">충북 옥천과 영동 지역 복구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는 370여 명 정도. </p>
          <p dmcf-pid="ZavuEmphLy" dmcf-ptype="general">장비도 인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p>
          <p dmcf-pid="5zdm28wMdT" dmcf-ptype="general">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집이 아예 무너져내려 집을 덮친 진흙마저 치우지 못하고 있는 주민도 있습니다.</p>
          <p dmcf-pid="1lUxYZP3Lv" dmcf-ptype="general">70년 전에 흙으로 지었다는 이 집은 벽면과 천장이 아예 주저앉았습니다.</p>
          <p dmcf-pid="t2glPRCnRS" dmcf-ptype="general">철거하고 새로 지어야 할 상황입니다.</p>
          <p dmcf-pid="FVaSQehLnl" dmcf-ptype="general">[고재욱/수해 주민] "이게 사실 돈이나 있다고 하면 어떻게 집을 짓기나 하겠는데 돈도 없지. 막막해요. 거짓말이 아니라 이거."</p>
          <p dmcf-pid="3UMDbVkPLh" dmcf-ptype="general">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다음 주 또 장맛비가 온다는 소식에 수재민들은 벌써 걱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0UMDbVkPMC"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제방이 무너져 폭우에 농막이 휩쓸리면서 실종된 70대 주민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ZVg07LKLI" dmcf-ptype="general">소방과 경찰은 수색 사흘째를 맞아 사고지점에서 반경 45km까지 범위를 확대해 수색을 벌였지만 진척이 없었습니다.</p>
          <p dmcf-pid="U2glPRCnJO"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초원입니다.</p>
          <p dmcf-pid="uolpcw3IJ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석호(충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7KLC8xOJem"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PkYdLyjd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신석호(충북)</p>
          <p dmcf-pid="qRrZLNHEJ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670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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