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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나토 순방 성과..美핵자산 상시배치·30조 체코 원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2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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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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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pUMgYf5zx"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UuRaG41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405fyde.jpg" data-org-width="800" dmcf-mid="GAemT9A8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405fyd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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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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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zqJAZP3zP"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안보와 경제적 성과를 도출해내 관심이 모인다. 미국 핵자산 한반도에 상시 전개 약속이 이뤄졌고, 30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div>
          <div dmcf-pid="FsOFBaGkU6"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美핵전력 한반도 운용 상시 협의키로</strong> 
           </div>
           <br>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정상은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에서 지난달 검토를 마친 공동지침으로, 한미 정상이 서명하며 확정된 것이다. 
          </div>
          <p dmcf-pid="3Sv7fEtsu8" dmcf-ptype="general">12일 국방부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공동지침은 북핵 위협 억제와 유사시 대응을 위해 미 핵자산에 한반도 임무가 전시는 물론 평시에도 배정된다는 것을 확약하는 내용이 골자다. </p>
          <p dmcf-pid="0xMwSbNfU4" dmcf-ptype="general">지금까지는 한반도에서의 핵전력 사용은 확장억제 제공이라는 틀에서 미 정부가 결정하고 우리 정부에 통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공동지침에 따르면 앞으로는 한미가 특정한 상황을 설정해두고 미 핵자산 운용 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p>
          <p dmcf-pid="pedsy2c67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미는 핵·재래식 통합 방안과 핵 협의 절차를 적용한 도상 훈련을 매년 시행키로 했다. 북한이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핵 위협 시나리오를 상정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쓸 수 없도록 방지하는 데 주력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북핵 사용 대비태세까지 고려하겠다는 의미이다. </p>
          <p dmcf-pid="UsOFBaGk3V" dmcf-ptype="general">종합하면 미 핵전력과 우리의 재래식 무기를 한미가 함께 기획·운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체계가 자체 핵무장이나 핵무기 재배치만큼이나 북핵 억제 효과를 키운다는 게 국방부의 평가다. 나아가 NCG는 양자협의라는 점에서 나토의 핵기획그룹(NPG)을 통한 핵공유보다도 강력하다는 주장도 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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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573gibk.jpg" data-org-width="800" dmcf-mid="HGGKQsUl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573gib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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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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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jAWFRCn79" dmcf-ptype="general">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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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직전 尹 세일즈</strong> 
           </div>
           <br>경제적 성과로는 윤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갖고 신규 원전 사업을 논의한 것이 대표적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체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div>
          <p dmcf-pid="zdJOWVkPUK" dmcf-ptype="general">3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국제경쟁 입찰이 진행 중으로, 이달 말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세일즈외교에 나선 것이다. </p>
          <p dmcf-pid="qzqJAZP33b" dmcf-ptype="general">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같은 날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정부는 2009년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또 한 번의 쾌거를 만들기 위해 한수원 관련 기업과 함께 팀코리아를 구성해 긴밀히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한 금융지원도 가능하다는 점도 윤 대통령이 직접 어필했다는 전언도 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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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766jfpn.jpg" data-org-width="800" dmcf-mid="XCstqgYc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fnnewsi/20240712174106766jf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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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r57LyjFq" dmcf-ptype="general">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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