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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배드민턴 안세영·사격 대표팀 등 파리올림픽 선발대 출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5:2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07/12/0002697857_001_20240712152014749.jpg" alt=""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안세영(22·삼성생명) 등 2024 파리올림픽 ‘선발대’가 출국길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등 배드민턴 대표팀과 여자 소총 3자세 이은서(30·서산시청) 등 사격 대표팀, 복싱 임애지(25·화순군청)와 오연지(33·울산시체육회) 등 7월27일(현지시각) 첫 경기를 치르는 종목 선수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먼저 출국했다”고 밝혔다. 배드민턴 19명(선수 12명, 임원 7명), 복싱 5명(선수 2명, 임원 3명), 사격 19명(선수 16명, 임원 10명)을 합친 43명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날 출국하는 선수들을 환송하며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07/12/0002697857_002_20240712152014779.jpg" alt=""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사격 대표팀 선수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앞서 수속 밟으려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 안세영, 여자 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짝 등이 금메달을 노린다.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을 목표로 한다. 여자 25m 권총 양지인(한국체대), 김예지(임실군청), 남자 속사권총 송종호(IBK기업은행), 여자 소총 50m 3자세 이은서,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 등이 유력한 메달 후보다. 13일에는 요트, 16일에는 수영 경영, 양궁, 사이클 선수단이 출국하고, 펜싱, 탁구 등 한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출국한다. 선수단 총 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14명, 임원 118명)이다. 선수들은 파리올림픽 선수촌 입촌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파리플랫폼은 12일부터 8월11일까지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80㎞ 떨어진 프랑스 퐁텐플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 내 국군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선수들은 올림픽 개막일인 26일 전후로 선수촌에 순차 입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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