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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연기설에 급락 (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4:43: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특징주]델타항공, 강력한 여행수요에도 실적 시장기대 ‘미달’<br>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대 1 주식 분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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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jvitMUA4"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1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S&amp;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 2% 급락했다. 이날 공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번 지표는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인플레 목표치 2%로 가는 길은 이런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는 금리 인하를 정당화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PBd0c5rof"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전날 73.4%에서 이날 92.7%로 높아졌고 올해 3번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 비중도 26.2%에서 41.7%로 상승했다.</p>
          <p dmcf-pid="beVozr0CjV"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동안 고공 행진 했던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뒷걸음질쳤다.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3.6%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순환매(종목별 키 맞추기)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KVUQ5gYco2" dmcf-ptype="general">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p>
          <p dmcf-pid="9uXKvMIiA9" dmcf-ptype="general"><strong>테슬라(TSLA, 241.03, -8.4%) </strong> </p>
          <p dmcf-pid="2M9nuDFOaK"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8% 넘게 급락했다. 로보택시 공개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p>
          <p dmcf-pid="VDLIMH8tgb" dmcf-ptype="general">이날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오는 8월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데이’ 행사를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팀에 프로토타입 개발 시간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p>
          <p dmcf-pid="fi8NbOuSN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테슬라에서는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p>
          <p dmcf-pid="4gxkVlBWjq" dmcf-ptype="general">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 댄 아이브스(웨드부시 소속) 애널리스트는 “일정 연기가 사실이더라도 테슬라의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8kisQYf5kz" dmcf-ptype="general">한편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내 점유율이 2분기에 49.7%로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50%가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Vozr0CN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Edaily/20240712142334949ffte.jpg" data-org-width="670" dmcf-mid="pgnIMH8t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Edaily/20240712142334949ffte.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i8NbOuSNu" dmcf-ptype="general">
           <strong>델타항공(DAL, 44.99, -4.0%) </strong>
          </div>
          <p dmcf-pid="Q7Z9TRCncU" dmcf-ptype="general">미국의 메이저 항공사 델타항공 주가가 4% 하락했다.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p>
          <p dmcf-pid="xwoCRX6Fkp" dmcf-ptype="general">이날 델타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5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 154억7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 감소한 2.36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37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p>
          <p dmcf-pid="yK38HnTNk0" dmcf-ptype="general">델타는 이어 3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2~4%로, EPS 가이던스를 1.7~2달러로 제시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시장 예상치 각각 5.6%, 2.05달러를 밑돌았기 때문이다.</p>
          <p dmcf-pid="WcJmPWVZN3" dmcf-ptype="general">에드 바스티안 CEO는 “기록적인 수준의 강력한 여행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좌석 공급이 수요를 웃돌면서 승객당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YQbJpk1mjF" dmcf-ptype="general">한편 델타는 프랑스 노선에 경쟁력이 있는 항공사인데 올 하반기 파리 올림픽에 따른 객실 가격 급등 및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일반 여행객들의 프랑스 여행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GYO1kBaVgt" dmcf-ptype="general"><strong>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1358.56, 4.1%) </strong> </p>
          <p dmcf-pid="HeVozr0Ca1" dmcf-ptype="general">기업용(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 기업이자 글로벌 상장사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p>
          <p dmcf-pid="Xmald5Q0j5" dmcf-ptype="general">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대 1의 주식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준일은 내달 1일이며, 8일부터 분할 후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p>
          <p dmcf-pid="Zjh3w9A8aZ"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총 22만633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p>
          <p dmcf-pid="5v38HnTNAX"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br><br>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strong></p>
          <p dmcf-pid="1Dy7I8wMcH" dmcf-ptype="general">유재희 (jhyoo76@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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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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