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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록적 폭우에 학교 피해도 속출…전북 피해 복구 상황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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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뉴스12]
 용경빈 앵커 
 보신 것처럼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특히 전북 지역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인데요.
 
 전북교육청 연결해서 자세한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과 김수정 장학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장학관님 안녕하십니까?
 
 용경빈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저희가 화면으로 확인도 했고 또 숫자상으로 전달해드리기도 했습니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피해는 더 심각할 것 같은데 현재 전북지역 교육시설의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수정 장학관 /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과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전북 지역에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번 피해로 학사 일정이 조정된 학교는 총 6개교로 휴업은 4개교, 단축 수업은 3개교가 되었는데요.
 
 이 중 1개교는 휴업과 단축 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시설 피해는 오늘 9시 기준으로 총 56개교로 시설 피해가 있었는데요.
 
 학교별로는 유치원 5개교,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9개교의 시설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곳은 운주초등학교인데요.
 
 완주군의 밤새 쏟아진 폭우로 인해서 인근 하천에 범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학교 담장이 무너졌고 교사동 1층이 침수되어서 임시 휴업을 할 정도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일에 교육감님께서도 피해 학교가 가장 큰 운주초에 현장 방문을 직접 방문하셔서 현장 상황을 살피고 피해 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lt;바로 잡습니다.&gt;
 방송 중 답변자는 금일 9시 기준 전북 지역의 교육시설 피해 수를 총 '59개'라고 답변했으나 '56개'가 맞기에 바로 잡습니다. 
 
 용경빈 앵커 
 네 피해가 지금 너무 심각한데요. 
 
 교육청 차원의 피해 복구 노력도 지금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대응을 하고 계십니까?
 
 김수정 장학관 /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과  
 저희는 지난 8일에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사전에 각급 학교의 시설물 사전 점검이라든지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는데요.
 
 이번 10일부터는 상황관리 전담반을 긴급하게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각 기관하고 각 학급, 학교 규모의 시설 피해 규모를 파악을 하고 지금 복구 대책을 수립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서도 각 피해 학교를 직접 방문을 하고 도교육청 시설과하고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도 현장 점검을 통해서 지금 현재 피해 시설을 복구를 하고 있고요.
 
 지금 운주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워낙 피해가 큰 상황이 발생돼서 약 7억 6천만 원 정도 이상의 큰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서 지금 예비비 사용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용경빈 앵커 
 그렇군요. 
 
 무엇보다 앞으로 교육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피해 회복과 예방 대책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요?
 
 김수정 장학관 /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과  
 지금 현재 학사일정이 조정된 학교는 총 6개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모두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 교육청에서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고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신속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는데요.
 
 지금 각 기관하고 각 학급 학교에 사전 예방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서 시설 사전점검하고 그다음에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을 드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향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요.
 
 바로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용경빈 앵커 
 말씀하신 대로 다음 주에도 비 예보가 계속 있습니다.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청에서도 힘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장학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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