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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얼어붙은 소비심리에… 中항공사 상반기 무더기 적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4:16: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어차이나 5천억원대 손실 전망<br>동방·남방항공도 수천억원 적자<br>국제선 수요 회복 예상보다 부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RZ9CzT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EKitMU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어차이나 여객기.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mk/20240712114201847ehok.png" data-org-width="500" dmcf-mid="719h3AZw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mk/20240712114201847eho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어차이나 여객기. &lt;연합뉴스&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oN7MH8teY" dmcf-ptype="general">
           대다수 중국 국적항공사들이 ‘적자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제선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탓이다.
          </div>
          <p dmcf-pid="K8QGBsUlnW" dmcf-ptype="general">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가파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p>
          <p dmcf-pid="9QRZ9CzTRy" dmcf-ptype="general">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11일(현지시간) 국적항공사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을 발표한 결과, 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 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적자에 머물러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2H5alQsdMT" dmcf-ptype="general">항공사별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을 보면, 에어차이나는 최대 30억위안(약 5700억원) 순손실, 중국동방항공은 최대 38억위안(약 7200억원), 중국남방항공은 최대 15억8000만위안(약 3000억원)에 달했다.</p>
          <p dmcf-pid="VFpEYJSgMv" dmcf-ptype="general">중국 국적항공사들의 실적 부진은 국제선의 전반적인 회복세가 예상보다 저조한 영향이 컸다.</p>
          <p dmcf-pid="fjkbJ1xpMS"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상반기에 춘제(중국 설), 청명절, 단오절 등 연휴가 적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보다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중국의 소비 회복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미다.</p>
          <p dmcf-pid="4kw2L3e7Rl"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중국 내 경쟁 심화도 실적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남방항공 측은 “국내 시장이 공급 과잉인 데다 급변하는 날씨, 높은 변동성을 보인 유가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8H5alQsdLh" dmcf-ptype="general">중국동방항공 측도 “북미·일본 등 국제선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올해 상반기 운영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손실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63UDGivaRC" dmcf-ptype="general">베이징 송광섭 특파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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