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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재받은 한동훈·원희룡…“축구협회·국힘 전대가 국민 걱정이라고”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4: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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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LS6eZP3Tf"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비방전이 격화하자 첫 공식 제재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Qqn5pk1mvV" dmcf-ptype="general">선관위는 어제 2차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BL1UEtsy2" dmcf-ptype="general">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제5조 제1항,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 행위 등을 못하게 돼 있는 제39조 제7호를 위반했다는 지적입니다.</p>
          <p dmcf-pid="yUeGtNHES9" dmcf-ptype="general">선관위는 최근 "후보 간 마타도어(흑색선전)로 소모적인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음에도, 2차 방송토론회에서도 비방전이 계속되자 실제 제재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WudHFjXDWK"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지도부도 후보들과 캠프에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Y7JX3AZwlb"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에게 제일 걱정을 많이 끼치는 것이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의힘 전당대회라는 말이 들린다"며 "후보뿐만 아니라 주변인, 캠프도 갈등을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GZ4hWdlovB" dmcf-ptype="general">추 원내대표는 '당원이 아닌 자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당규 34조를 언급하며 "최근 전당대회에서 이 규정이 무시되고 있다. 선관위는 엄정히 다스리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H58lYJSgSq" dmcf-ptype="general">이어 "각 캠프의 모든 실무자는 도를 넘는 비방전을 자제하라"며 "캠프 대변인들은 논평이나 메시지가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것이 아니며,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이 앞에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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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남은 전당대회 기간만이라도 자폭, 자해 전당대회라는 지적이 사라지고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경쟁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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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16SGivah7" dmcf-ptype="general">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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